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월 13일 충북 충주 사과 과수원 1곳(0.4헥타르)과 충남 천안 배 과수원 1곳(0.5헥타르)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농가가 협력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금지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함. 감염됐을 경우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발생지 주변 2km 이내 전 과수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방관찰(예찰)을 벌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된 과수원에는 외부인 출입을 차단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원인, 확산 경로, 추후 발생 가능성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대책상황실을 긴급 운영하고 있다. 또한, 5월 16일 9개 도 농업기술원과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사과·배 과수원, 수출단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누에품종인 ‘연녹잠’ 누에고치 추출물의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2009년 개발한 연녹잠은 연두색 누에고치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누에고치가 연두색을 띠는 것은 누에가 뽕잎으로부터 섭취한 물질에 당이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플라보노이드가 축적됐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뜨거운 물로 추출한 연녹잠 누에고치 추출물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아미노산 실크 성분이 함께 녹아 있었다. 이 추출물은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해 다른 색상의 누에고치 추출물보다 높은 항산화 효과를 보인다. 연녹잠 누에고치 추출물을 비만 쥐에 3개월간 먹인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 지방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가 26% 줄었다. 간 콜레스테롤 농도 또한 27% 줄어 기능성 소재로써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콜레스테롤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인 스타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흡수시켜 농도를 조절하는데, 이는 간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연녹잠 누에고치 추출물은 혈중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간 콜레스테롤 농도도 함께 낮춰 효과적으로 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켰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Food Science and B
본격적인 나들이 철로 접어들면서 야영(캠핑) 시설을 이용하거나 차에서 숙박하며 야외에서 음식을 해 먹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 3년 사이 기온이 오르는 4~6월에 식중독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야외에서의 축산물 보관 요령과 조리할 때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야외에서는 축산물 보관 온도에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 주로 여름에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은 냉장 온도(4도)에서 보관한 닭고기보다 상온(25도)에서 4시간 보관한 닭고기에서 약 4배 더 증식했다. 따라서 야외 활동 중에는 신선육은 물론 햄, 소시지류 등 식육 가공품 종류도 얼음 상자(아이스박스)에 넣거나 얼음팩을 활용해 1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실험 결과에 따르면 25도 환경에서 얼음 상자(스티로폼. 50X35X20cm 기준) 내부 온도를 10도 미만으로 낮추려면 300g 얼음팩(15X20cm)이 최소 4개 필요하다. 또한, 얼음 상자에 보관한 고기라도 4시간 이내로 섭취해야 안전하며, 바깥 온도가 25도보다 더 높을 때는 얼음팩을 추가한다. 야외에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주변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등 시설원예 작물을 재배하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점진적으로 확산하고, 노지 재배 농작물에도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 기술혁신을 통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시책에 따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스마트농업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능형 농장 확산의 전진기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지능형 농장을 활용해 시설·원예 작물 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재배 초기 단계에 있는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 및 실습,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다녀간 교육생만 총 6만 8,642명이다. 특히 정부의 스마트농업 확산 노력으로 농업인 이외 일반인 방문도 크게 늘고 있다. 현재 전국 119곳 교육장에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농업용 로봇 등을 영농에 활용하는 방안과 품목별 재배 기술, 시설 제어시스템, 장비(감지기·구동기 등) 활용법 등을 가르친다. 지능형 농장을 새로 도입하거나 기존 온실을 지능형 농장으로 전환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존보
■ 과장급 전보 ○ 원예경영과장 → 과학기술서기관 신 지 영 (농림축산식품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 과학기술서기관 배 우 용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 과학기술서기관 김 철 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연)은 5월 13일 전라남도 해남군청에서 해남군(군수 명현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과 국내 육성 고구마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남군,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에서 육성한 고구마 신품종을 신속하게 보급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고구마 신품종 개발 및 기본식물 우선 공급, 육종·재배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 연구와 유전자원 분양 ▲씨고구마와 조직 배양묘 증식과 보급 ▲씨고구마 단지 조성 및 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구마 신품종 개발과 재배법 개선, 씨고구마·무병묘 공급, 유전자원 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남군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고구마 육종, 재배, 병해충 방제 기술, 유전자원 분양 등을 지원한다. 해남군은 2023년 기준 고구마 재배면적이 2,187헥타르(ha)로 국내 전체 재배의 약 12%를 차지하는 고구마 주산지역이다. 고구마 국내 육성 품종거점 지역으로 올해 고구마연구센터 설립과 함께 씨고구마 단지를 조성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품종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핵과류 문제 해충인 ‘뽕나무깍지벌레’ 방제 효과를 높이려면 5월 16일께 1차, 5월 30일께 2차 방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숭아, 자두, 매실 등 핵과류 즙액을 빨아 먹는 뽕나무깍지벌레는 어른벌레가 되면 몸이 왁스 물질의 깍지로 덮여 약제가 닿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 방제해야 한다. 더욱이 어른벌레는 몸 안에 50~120개 정도의 알을 품고 있어 반드시 어릴 때 방제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막 알에서 나온 애벌레는 크기가 0.3㎜ 이하로 작아 농업인이 이를 알아채 방제하는 것이 쉽지 않다. ▲갓 부화한 애벌레 ▲뽕나무깍지벌레(암컷 어른벌레) 이에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전문 연구자가 예방관찰(예찰)하고 적절한 방제 시기를 현장에 알릴 수 있도록 핵과류 주요 생산지 농업기술센터 36곳과 연계해 방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연구진은 올해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복숭아, 자두, 매실 재배 농가를 조사해 64개 농가 중 42개 농가에서 뽕나무깍지벌레 발생을 확인했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병해충 시험 재배지 매실나무에 뽕나무깍지벌레를 접종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산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17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올해는 ‘세계 우유의 날(6.1.)’에 맞춰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사단법인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는 2006년부터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개최해 국내 낙농가에서 만든 다양한 치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경연대회 참가 대상을 낙농인 외에도 국산 원유로 치즈를 생산하는 대학, 산업체, 일반인까지 확대했다. 접수 일정은 5월 27~29일까지 3일간이며, 방문 혹은 택배 접수도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063-238-7356, 7366)로 하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은 출품 치즈의 맛과 향, 조직감, 외관, 창의성 등을 심사해 우수작 총 11점 선정한다. 시상식은 5월 31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출품 치즈 전시는 6월 1일과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는 ‘2024 밀크&치즈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연대회에 출품된 다양한 치즈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찢어먹는 스트링 치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수·채소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대학 9곳과 협력해 병해충 예방관찰(예찰)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 활동은 수도권(경기·강원), 충청권(충북·충남), 전라권(전북·전남·제주), 경상권(경북·경남) 4권역 32개 시군에서 11월 말까지 펼쳐진다. 예찰 대상은 사과, 복숭아, 고추 등 7개 작목이며, 중점 관리 병해충은 탄저병, 복숭아심식나방, 노균병, 고추바이러스병 등 32종이다. 이번 예찰에는 현장에서 신속히 병원균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등온핵산증폭기술을 이용한 식물병 현장 간편 진단 기술’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원격 해충 예찰 장치(오토롤트랩)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해충 포획 상황을 사람이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기 때문에 인력과 비용이 많이 들었다. 오토롤트랩은 기계가 스스로 트랩을 교체하고, 해충 모습을 수집·저장, 데이터 통신을 통해 서버에 전송하는 장치이다.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휴대전화와 컴퓨터로 병해충 포집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이달 말까지 전국 과수 주산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대학 소속 병해충 전문가를 대상으로 탄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 10일 개원 72주년 기념일을 맞아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한 가축들의 넋을 달래는 축혼제를 지냈다. 축혼제는 국립축산과학원 내 축혼비 앞에서 진행됐으며, 제사상에는 가축들이 즐겨 먹는 풀사료(건초)와 무, 배추 등을 올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직원들은 축산 연구 성과에 도움을 준 축생들의 영혼을 위로했으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시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축 미니 장기(오가노이드) 구축으로 동물 대체 시험 방법을 개발하는 등 실험동물 수를 줄이는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오늘날 축산업 발전은 가축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다.”라며, “국내 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해 세계 축산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힘써 가축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수출업체와 함께 5월 9일(목)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국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처음으로 수출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부산항을 통해 유럽연합(EU)으로 향하는 첫 물량인 8.4톤은 전량 독일로 수출되며, 향후 점진적으로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에 수출이 확대되면 삼계탕 등 닭고기 제품의 수출액*은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냉동치킨,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식품이 유럽연합(EU)에 추가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케이(K)-푸드 수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유럽연합(EU) 현지 식품 박람회, 케이(K)-푸드 페어, 소비자 체험행사 등을 다채롭게 개최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의 열처리 닭고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수출된 것은 그간 축산농가, 식품업계,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여 까다로운 해외 규제를 해소한 민관 협력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향후 삼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여 전국 전통시장에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전통시장은 결제용 포스(POS) 부재, 복잡한 납품경로 등에 따라 납품단가 지원이 어려웠으나, 농식품부와 중기부는 그간 상인연합회, 가락동도매시장 내 도매법인 등과 협력하여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소재 1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두 차례 납품단가 지원을 실시했다. 농식품부와 중기부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여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제철 농산물에 대한 납품단가 지원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는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25개소(붙임 참조)를 대상으로 5월 제철 농산물인 참외에 대한 납품단가 지원을 추진한다. 참외 주산지인 성주의 성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22.5톤의 참외를 전통시장으로 직접 공급한다. 전통시장의 상인들은 농식품부의 납품단가 지원(2,000원/kg)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참외를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