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탄저병, 노균병 등의 보호, 치료에 효과적인 아그로텍의 ‘수퍼킥 입상수화제’는 고추ㆍ수박의 탄저병과 오이ㆍ양파ㆍ참외의 노균병, 파 녹병, 수박 덩굴마름병 등에 등록됐다. 수퍼킥은 스트로빌루린계 피콕시스트로빈 성분 함유로 치료와 보호효과를 동시에 발휘한다. 특히 기존의 스트로빌루린계 제품에 비해 약효가 강력하고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뛰어난 침투이행성으로 약제가 미처리된 부분에 발생하는 병해까지 방제 가능하다. 우수한 내우성으로 여름 장마기에 사용해도 눈에 띄는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잎 표면에서의 왁스층 재분배와 증기압에 의한 재분배 효과로 고른 약효는 물론, 엽록체의 노화를 방지해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에도 유용한 제품이다.
세계적인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0일 평택 연구소에서 51명의 어린이들을 초대해 모내기 체험 및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바이엘 그룹의 농업 분야 사업부인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지난 2004년부터 평택 연구소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전통적 방식의 모내기 행사에서 한층 더 나아가, 바이엘 직원 자녀 및 독일 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즐거운 현장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바이엘 어린이 농업교실(부제, 꼬마 농부와 아기 쌀의 큰 세상)’을 개최했다.‘바이엘 어린이 농업교실’에서는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히 바이엘에서 제작한 ‘꼬마 쌀의 큰 세상’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기반으로 쌀의 종류, 성장과정, 병해충 관리 등 건강한 쌀의 중요성 및 전 세계가 직면한 식량안보 문제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그 후에는 참가 어린이들이 바이엘 직원들과 함께 실제로 직접 모내기를 해보는 현장 실습이 이어졌다. 롤프디거(Rolf Deege) 크롭사이언스 사업부 대표는 “매년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해 온 바이엘
지난 4월 배 개화기부터 5월 중순까지 잦은 비와 평년 대비 높은 강수량으로 배 과수원내 검은별무늬병 감염위험이 매우 높아졌다. 배 검은별무늬병은 5월부터 7월까지 발병 최성기인데 올해와 같이 비가 많고 습한 환경에서는 더 심하게 발병된다. 배 검은별무늬병은 흑성병이라고도 불리며 잎, 과일, 줄기에서 발병하여 분생포자가 형성, 흑색의 병반이 생기고 나중에 잎에 검은색의 그을음 모양으로 변하게 된다. 과일에는 표면에 부스럼 딱지 모양의 병반이 나타나 배 품질저하를 유발시켜 농가에 큰 피해를 발생시킨다. 질소질비료 시비 줄이고 배 봉지씌우기 전 7일~14일 간격 방제배 검은별무늬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질소질비료 시비를 줄여야하고 배 봉지씌우기 전까지 7일~14일 간격으로 방제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비에 의해 쉽게 전염되므로 강우 전, 후로도 전문약제를 살포해야 하는데,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저항성이 생기지 않은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벨쿠트 수화제’는 다양한 작물에 사용이 가능한 원예용 종합살균제로 배 검은별무늬병을 비롯하여 각종 문제병해에 강력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경농 중앙연구소에 따르면
논둑에서 던져 넣는 참 편한 제초제고령화, 농가 인구 감소 등으로 노동력 절감과 방제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생력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수도용 제초제도 논둑에서 한 움큼씩 집어 던지기만 해도 방제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생력형 제품들이 출시돼 농업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16년, 방제효과는 더 탁월해지고 살포는 더 간편해진 투척형 제품들을 만나보자.농협케미컬 투척형 중기제초제 ‘바둑탄’ 직접살포정제한주먹씩 던져서 간편하게 잡초방제 중기제초제 ‘바둑탄’직접살포정제는 전용살포기를 사용할 필요 없이 논둑에서 한주먹씩 던져 뿌리는 간편한 생력형제형이다. 바둑알 모양의 제초제로 던져서 사용하기 편리하며 기존 입제 대비 절반의 시간으로 효과적인 잡초방제가 가능해 농업인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저항성 잡초, 특히 올챙이고랭이와 물달개비에 탁월한 방제 효과를 나타낸다. 이 밖에 피와 난방제 잡초 등 다양한 잡초에 대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바둑탄은 이앙 후 15일 경 1000㎡(10a)당 500g을 간단하게 7~8걸음마다 1회 한주먹씩(7~10개) 수면 투척 처리하면 된다.팜한농 확산성 탁월한 ‘근절탄’ 직접살포정제저항성잡초 전문 투척형 제초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짜농약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밀수농약 유통 근절’ 홍보와 함께 과수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특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무등록(밀수)농약 제조, 판매자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사용자는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등록되지 않은 지베렐린 도포제 등 생육촉진용 제품 및 아바멕틴 유제 등 응애방제용 제품들을 사용해 약해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이 가능한 국내 정식 제품과 달리 밀수농약은 피해 구제가 안 된다. 특히, 중국산 지베렐린 도포제는 값싼 증량제와 원제를 사용해 품질이 일정하지 않고 과경이 검게 변해 물러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아바멕틴유제는 정제가 덜된 원제를 사용해 약효가 떨어진다.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농약 시판 상에 농업인 대상 홍보물을 배포하고,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과수주산단지에 밀수농약 사용근절 현수막을 설치해 알리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밀수농약 유입경로로 의심되는 인천 제1, 인천 제2, 평택, 군산, 부산 등 주요 항만 5개 국제여객터미널에 밀수농약 유통근절 홍보물을 배치했다.박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약제저항성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약제를 뿌리기 전에 포장지에 표시된 약제 작용기작을 꼭 확인해 표시기호가 다른 약제를 뿌릴 것을 당부했다. 약제저항성은 한 가지 약제 또는 동일한 작용기작(작용원리)의 약제들을 연속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 이를 막기 위해 방제할 때마다 이전에 사용한 약제와 비교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하거나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농촌진흥청은 2014년 11월부터 농업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제도’를 우리 여건에 맞도록 개선해 약제 포장지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약제 포장지의 표시기호로 살균제는 가, 나, 다 순, 살충제는 1, 2, 3 순, 제초제는 A, B, C 순으로 분류해 사용자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나타냈다.박재읍 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 연구관은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제도는 사용자가 약제를 뿌리기 전에 표시기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약제저항성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작용기작 표시기호에 대한 예를 들자면 살균제 실바코 수화제의 작용기작은 “사1” 으로 표시(붉은색 원안)하는데, 사1의 실바코는 곰팡이균 세포막의 스테롤 생합성을 저해하는 작용을 한
‘팡파레에스’는 저항성 진딧물에 효과가 우수한 흡즙해충 전문제품으로 곤충행동을 억제(IBR)하는 새로운 개념의 작용기작이 특장점이다. 약제 저항성이 발현된 진딧물에 빠르고 강력한 방제효과를 나타내고, 침달성 및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잎 뒷면은 물론 속에 숨어있는 해충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특히 약제처리 후 다른 약제와 달리 진딧물의 사체가 잎에 남아 있지 않고 남김없이 제거돼 깨끗하다. 진딧물 배설물 및 사체로 인한 그을음병 등 2차적 병해 발생도 상대적으로 적어 농업인들에게 인기다. 적용해충으로 조팝나무진딧물・목화진딧물・사과혹진딧물 등에 탁월한 방제효과를 나타내며, 감나무주머니깍지벌레・담배가루이에 대한 살충작용도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딱정벌레 등 천적을 보호하고 누에에도 안전하다.
최근 과수 병해들은 기존약제들에 대해 저항성이 발현되어 방제하기가 매우 어렵고 그 효과를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 ‘뉴페이스’는 과수에 발생하는 문제 병해를 동시에 방제가 가능한 원예용 과수 종합살균제로 기존 약제와 다른 성분으로 교차저항성이 없는 것이 특장점. 작물체 내 이동성이 우수하고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병해에 대한 치료효과 및 예방효과도 탁월하다. 또한 여러 병원균에 대한 스펙트럼이 넓어 다양한 작물에 사용이 가능하고, 작물 생육 초기에서 중후반까지 폭넓은 사용시기를 갖고 있다. 사과 탄저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으병, 배 검은별무늬병, 복숭아 잿빛무늬병, 단감 탄저병, 둥근무늬마름병, 감귤 검은점무늬병, 더뎅이병, 잿빛곰팡이병 등에 등록돼 있다.
2016년 논농사가 시작되었다. 논농사의 기본은 단연 잡초방제이다. 최근의 트랜드는 단연 이앙전처리제 후 중기제초제를 사용하는 체계처리이다. 각 회사가 추천하는 우수 이앙전처리제를 지면으로 만나본다.SG한국삼공(주) 긴 잔효력으로 발아억제효과 굿, ‘논무래 액상수화제’SG한국삼공(주)은 문제 잠초 초종에 따라 선택해 사용 가능한 이앙전처리제를 소개하고 있다. ‘논무레’액상수화제는 써레질 작업 중 흙탕물에 살포하면 약액이 흙탕물과 결합해 토양에 처리층을 형성, 발생하는 잡초가 처리층을 통과하면서 약액과 접촉돼 고사한다. 또한 논무래 액상수화제는 저항성피에 대한 효과와 40~50일에 걸친 긴 잔효력으로 발아억제효과가 뛰어난 특성을 가진 옥사지클로메폰과 SU계 저항성잡초 방제에 우수한 효과를 가진 테퓨릴트리온에 합제로 올챙이고랭이에 대한 효과가 우수하다. 성보화학(주) 원액 바로 살포로 편리성 극대화, ‘스워드 유제’‘스워드 유제’는 물에 희석하지 않고 원액을 바로 살포하는 이앙전처리 제초제로 트랙터에 부착해 써레질과 동시에 원액처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써레질할 때 흙탕물 상태에서 바로 살포해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약제살포는 살포 폭을 10m정도로 해 걸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장기간 이어짓기한 시설재배 딸기밭의 식물기생선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5월~8월 휴경기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농촌진흥청 조사(2014년 11월~2015년 5월)에 따르면 딸기 시설재배면적 100ha 이상의 주산단지 내 170개 밭 가운데 뿌리썩이선충과 뿌리혹선충이 각각 56%, 37%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밭(25%)에서는 뿌리썩이선충과 뿌리혹선충이 혼합 감염됐으며, 방제가 필요한 밀도(토양 100㎤당 뿌리혹선충은 10마리, 뿌리썩이선충은 50마리) 이상으로 검출된 포장은 각각 23%, 21%로 조사됐다.식물기생선충 방제 방법으로는 태양열이나 약제를 이용한 토양소독, 선충 방제용 풋거름작물 재배, 비기주작물을 이용한 돌려짓기 등이 있다.일반적으로 해마다 7~8월 고온기에 태양열 소독을 하면 단기간 내 식물기생선충 밀도를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 특히, 피해가 심한 밭이나 다른 작물을 재배해 휴경기가 짧은 밭은 선충 전용약제 처리가 효과적이다. 아울러 휴경기에 크로탈라리아・수단그라스 등 선충 방제용 풋거름작물을 재배하면 토양 내 선충 밀도를 줄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토양환경 개선 효과도 있다.고형래 농촌진흥청 작
지난 2월부터 살충제그룹 4c에 속하는 설폭사플로르 성분을 함유한 진딧물약의 출하가 금지되었다. 따라서 앞으로는 대부분 살충제그룹 4a 속하는 기존 약제에 대한 저항성 진딧물의 효과적인 방제에 더욱 힘써야한다. 이에 대해 신젠타는 작년에 출시된 ‘플래넘’을 대안으로 강력 추천하였다. 플래넘은 살충제그룹 9b에 속하여 전혀 다른 기작으로 기존 저항성진딧물에 대해 더욱 효과적일 뿐 아니라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입상수화제 제형으로 개발되었다. 기존 약제들은 진딧물의 신경전달을 저해하여 방제하는 약효를 보이는 것과 달리, 플래넘은 진딧물이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는 구침을 마비시키고, 1시간이내에 즉각적으로 흡즙활동을 중단시켜 작물에 더 이상 피해를 주지 못하도록 막고 2~3일이내에 굶겨 죽어 잎에서 떨어지게 한다. 무엇보다 플래넘의 주성분인 피메트로진은 작물 전체에 약효성분이 상하좌우로 이동한다. 이는 물관뿐만 아니라 체관을 통해서 작물의 아랫부분으로 이동하며 아래쪽잎이나 약제가 묻기 어려운 부분에 숨어 있는 해충도 방제하는 것이 기존 약제와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플래넘은 고추, 수박, 오이에 주로 발생되는 진딧물을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또한 벼 줄무늬잎마름병 바이러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고추를 포함한 농작물의 모종을 본밭에 심는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작물 생육 초기부터 바이러스병을 철저히 예방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식물 바이러스병은 아직 세계적으로 치료 약제가 개발되지 않아 일단 병에 걸린 작물은 식물조직 안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하고 건강한 작물에도 병을 옮겨 예방이 중요하다.예방을 위해서는 작물의 생육 초기부터 정확한 진단이 이뤄져야 하며, 이에 따른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 방제 등 생태적 관리를 해야 한다.토마토반점위주바이러스는 주로 고추와 토마토,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는 고추와 파프리카,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는 오이와 호박 등 박과류,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는 토마토에 감염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총채벌레,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와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는 진딧물,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는 담배가루이에 감염된다. 발생 시 방제는 진단 결과에 따라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가루이의 전용 약제를 집중적으로 뿌려 병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은 상품과를 생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병의 2차 전염원 역할을 하므로 빨리 뽑아 없애야 한다. 또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