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논농사가 시작되었다. 논농사의 기본은 단연 잡초방제이다. 최근의 트랜드는 단연 이앙전처리제 후 중기제초제를 사용하는 체계처리이다. 각 회사가 추천하는 우수 이앙전처리제를 지면으로 만나본다.
SG한국삼공(주)
긴 잔효력으로 발아억제효과 굿, ‘논무래 액상수화제’
SG한국삼공(주)은 문제 잠초 초종에 따라 선택해 사용 가능한 이앙전처리제를 소개하고 있다. ‘논무레’액상수화제는 써레질 작업 중 흙탕물에 살포하면 약액이 흙탕물과 결합해 토양에 처리층을 형성, 발생하는 잡초가 처리층을 통과하면서 약액과 접촉돼 고사한다. 또한 논무래 액상수화제는 저항성피에 대한 효과와 40~50일에 걸친 긴 잔효력으로 발아억제효과가 뛰어난 특성을 가진 옥사지클로메폰과 SU계 저항성잡초 방제에 우수한 효과를 가진 테퓨릴트리온에 합제로 올챙이고랭이에 대한 효과가 우수하다.
성보화학(주)
원액 바로 살포로 편리성 극대화, ‘스워드 유제’
‘스워드 유제’는 물에 희석하지 않고 원액을 바로 살포하는 이앙전처리 제초제로 트랙터에 부착해 써레질과 동시에 원액처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써레질할 때 흙탕물 상태에서 바로 살포해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약제살포는 살포 폭을 10m정도로 해 걸어가면서 5~6보마다 좌우로 휘둘러 뿌리면 일년생 잡초 및 피, 물달개비 등 저항성 잡초에도 우수한 제초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최근 온난화현상으로 발생이 많은 논조류(이끼)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농협케미컬
보다 나은 이앙전 처리제, ‘오복 유제’
오복 유제는 펜트라자마이드, 옥사디아길 두 가지 유효성분의 함유된 제초제이다. 기존의 약제에 비해 저항성잡초(물달개비)에 대한 방제효과가 더욱 강화되는 등 적용잡초의 폭이 넓고, 저항성잡초의 체계처리에 효과적인 약제다. 인축 및 환경에도 안전한 제초제로 사용시기는 써레질 직후부터 이앙 2일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1000㎡(10a)당 400㎖ 1병을 원액 처리로 맑은물 처리, 흙탕물 처리 둘 다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
팜한농
마세트의 명성에 안전성 더한 ‘마세트300 캡슐현탁제’
희석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 간편하게 사용하는 마세트300 캡슐현탁제는 뷰타클로르 성분의 이앙전처리제로 기계이앙벼에 발생하는 다양한 일년생잡초에 효과적이다. 써레질 직후부터 이앙 2일 전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잡초 발아 전부터 초기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피, 물달개비, 가막사리, 밭뚝외풀, 여뀌바늘, 자귀풀 등에 방제효과가 우수하다. 제형의 특성상 냄새가 적은 점도 살포 시의 장점으로 꼽힌다.
(주)경농
담수직파에도 사용 가능, ‘나지마 액상수화제’
나지마 액상수화제는 벤조비사이클론이 주성분으로 담수직파 및 이앙벼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이앙전처리제이다. 피, 사마귀풀 등 문제잡초 방제효과는 물론 물달개비, 마디꽃, 여뀌바늘, 알방동사니 등 저항성잡초에도 효과적이다. 간척지 등에서 문제가 되는 새섬매자기의 발생 및 생육을 강하게 억제하는 것이 특장점. 300평당 400㎖ 한 병 처리 기준으로 기계이앙벼(어린모)의 경우는 써레질 직후~이앙 2일전 원액을 수면 전면처리한다. 담수직파벼의 경우는 써레질 직후~파종 5일전까지 원액을 수면 전면처리한다. 나지마 액상수화제를 사용할 경우 써레질 1~2일 이내 흙탕물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다음에 낙종 전후로 트랙터에 부착하지 않고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신젠타코리아(주)
고함량 이앙전처리제, ‘엘리얀’
엘리얀 유탁제는 피, 물달개비 등 일년생 잡초에 강한 프레틸라클로르 성분이 고함량으로 들어있어 300ml 1병으로 2000m²(600평) 살포가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이다. 부쩍 문제가 되고 있는 피, 저항성 물달개비 등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중기 제초제 처리 전에 엘리얀 유탁제를 이앙 전후에 처리를 하면 큰 도움이 된다. 저항성 잡초가 문제되는 지역은 엘리얀 유탁제로 이앙 전 처리 후 중기제초제인 백발백중 입제로 처리 시 방제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