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토양과 기후 등 좋은 재배환경과 성실한 농부의 땀이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 효과 좋은 농자재가 투입되면 더욱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다. 본지는 2024년 특집으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농자재 제조사와 유통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농자재시판 중 대를 이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귀감이 되는 우수 업체들을 만나 소개하고자 한다. 경북 문경시에 자리한 새재농자재상사 박영주 대표는 지역 농업인과 소통을 바탕으로 3대째 우수한 품질의 농자재를 공급하며 가업으로 잇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사회 활동과 봉사를 통해 공헌함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어떤 단체든 소통과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인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소통과 신뢰로 3대째 100년 가업을 잇다 박영주 대표는 대구농림학교를 졸업하신 선친(박철순. 1928년생)이 문경시 마성면 단위농협조합장을 역임 후 1975년부터 시작하신 마성농약사(현 새재농자재상사)를 물려받기 위해 충북대학교를 마치고 1991년부터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농업 전문성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농업기계 산업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새해 우리 조합은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간다’는 뜻의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올 한 해 우리 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각오입니다. 올해 우리 조합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정부의 각종 정책자금 확보에 전력해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농기계 구입자금, 생산지원자금, 연구개발자금 등을 최대로 확보하여 업체들의 자금 조달 고충을 해소하고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아울러, 업체들이 당면한 위기요인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우리 농업기계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농업이 디지털화·첨단화되면서 농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농업시대가 되면서 농업기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조합은 농업기계 산업이 농업 후방산업
한우농가 여러분,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는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아 왔습니다.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한우농가의 담대한 용기와 청룡의 기운으로 올 한 해 한우산업에 새로운 희망이 피어오르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소값하락 생산비 증가 등 한우산업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 해 왔습니다. 위기 상황은 아직 현재 진행중이고 특히 올해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새해의 기쁨보다 마음이 무겁다는 말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2023년 전국한우협회는 농업 대표 품목으로서 농업인과 국민이 한우산업에 거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국회와 정부부처에 한우산업 위기를 설명하고 203억원이라는 정부 지원자금을 유치하여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이라는 연중 행사를 통해 소값안정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지난 2021년에 이어 지난해 청탁금지법상 명절기간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30만원으로 상향 관철하였습니다. 한우소비 활력을 불어넣게 된 값진 성과입니다. 올해는 식사비 상향까지 이뤄내 한우의 외식소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내 한우소비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한우 소비를 위해서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나고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께 기쁜 마음으로 새해 첫 인사를 드립니다. 공사는 그동안 이뤘던 결실을 나침판 삼아 2024년을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구현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주요곡물의 생산기반 강화와 선제적 수급관리를 통해 공급망 위기와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밀, 콩, 가루쌀 등의 안정적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함으로써 식량작물의 자급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산물 수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에 기반한 수급예측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키고, 수급불안 품목에 대한 비축 확대와 탄력적 공급을 통해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고 동시에 농가소득을 지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한국 쌀의 해외 식량원조 규모도 두 배로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식량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세계 최초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시장운영자로서 공사는 2027년까지 전체 청과류 도매거래 비중의 20%를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각자의 목표에서 화룡점정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농정환경을 둘러싼 새로운 변화에 맞서 스마트 물관리, 청년농 육성 등 농어업의 미래성장 기반 마련에 온 힘을 쏟았던 한 해였습니다. 이제 공사는 스마트 농업을 비롯한 애그테크 확산은 물론, 선제적인 기술 도입과 혁신으로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공사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담아낸 ‘포용적 혁신’을 통해 농어업·농어촌을 둘러싼 거대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자 합니다. 공사는 현장, 사람, 가치라는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기후위기, 식량위기, 지역소멸 위기 등 농어촌을 비롯한 전 인류의 도전과제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현장경영으로 농어촌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어업인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사람과 환경, 다양한 공동체가 농어촌 공간에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사의 역할과 저변을 확대하겠습니다. 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존경하는 한돈인 여러분, 2024년, 용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모든 한돈농가와 산업 관계자분들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ASF, 가축전염병, 사료값 상승, 냄새 민원 및 환경규제의 압박, 경기 침체로 인한 축산물 소비 둔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러분의 노력으로 한돈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는 우리 산업에 중요한 변화의 시기입니다.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축산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질병 극복, 규제 완화, 소비자 고급화 등을 포함한 한돈산업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민·관·산·학이 함께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단계별 제도 개선과 기반 조성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새해가 한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냉정하게 따져보고 점검하는 도약의 한 해가 되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갑진년 새해에 한돈농가와 한돈업 종사자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과 번영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대한한돈협회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손세희 회장 2024년 1월 1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장태평입니다. 지난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농어업, 농어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농어업, 농어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향상, 기술 농어업의 확산 그리고 농수산식품의 수출 촉진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큰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위원회는 열과 성을 다하여 좋은 정책 수립에 매진하겠습니다. 인구 절벽과 고령화의 여파로 소멸되어가는 농어촌을 위하여, 삶과 일터 그리고 쉼터의 공간으로 농어촌이 균형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농어촌 지역에서 풍부한 우리 전통과 지역자원의 가치가 새롭게 발휘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업과 농업인의 정의를 새롭게 하고, 농가 소득안정 정책을 체계있게 추진하기 위해 농가 소득정보시스템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농어촌이 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 정책과 농지이용 문제 등도 근본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
친애하는 농업인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다 이뤄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수해와 폭염 등 이상기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 심화와 농업 경영비 상승 등으로 우리 농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로는 생산인구 감소, 저출산, 고령화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농업 내부를 보면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통적인 영농 방식을 미래에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미래 사회 변화를 대비한 농업·농촌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우리 농업·농촌이 맞닥뜨린 위기를 철저히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구 분야와 연구지원 분야 조직을 개편하고 농림축산식품 분야 연구수요와 이슈에 더욱 조직적이고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뉴 KREI 비전선포식’을 갖고 연구원의 새로운 핵심가치를 국민과 공유하는 등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마커스 카미트(53, Markus Kamieth) 박사를 그룹 이사회(Board of Executive Directors of BASF SE)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 마커스 카미트 신임 회장 예정자는 오는 2024년 4월 25일부터 2018년부터 바스프 그룹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마틴 브루더뮐러(62, Martin Brudermüller) 박사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쿠르트 복(Kurt Bok) 바스프 그룹 감독이사회(Supervisory Board of BASF SE) 회장은 “마틴 브루더뮐러 박사는 2018년부터 강단과 혜안으로 바스프를 이끌어왔으며,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어려웠던 시기에도 기후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환에 주안점을 두는 등 중요한 전략적 결정을 통해 그룹의 장기적인 성공을 견인했다”며 “마커스 카미트 박사는 독일, 미국,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며 바스프의 실적을 견인해 온 유능한 적임자로, 전략적 비전 및 강력한 실행능력을 통해 바스프에 새로운 시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감독이사회는 2024년 3월 1일부로 뉴트리션 및 헬스 사업부문 총괄 사장인 아눕 코타리(55, Anup Kothari)
지난호에 이어 곤충기생선충에 대하여 일문일답으로 알아보기로 하자.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우선 곤충기생선충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부터 알아보자. 최초로 기록된 기생선충은 무엇인가? 추호렬 박사(이하 추박사) 호박벌선충이다. 프랑스 곤충생리학자 레오뮈르는 1742년에 본 선충을 기술하였다. 훨씬 이전인 1623년 알드로반두스는 죽은 메뚜기의 몸에서 탈출하는 벌레를 발견하기도 하였고(메뚜기선충) 리스터는 1672년 그의 정원에 있는 식물에서 비슷한 벌레를 발견하여 기술하기도 하였다. 정기자 곤충에서 발견되는 기다란 벌레들은 모두가 선충인가? 추박사 형태적으로 선충을 닮은 벌레들이 있다. 유선형동물문에 속하는 연가시(철선충)나 갑각류에 기생하는 바다유선충 등이 선충으로 착각되는 대표적인 벌레들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벌레가 사마귀에 기생하는 연가시로 생김새가 가느다란 철사처럼 단단하고 질기면서 선충을 닮았다 하여 철선충이라고도 한다. 이들은 나방, 거미, 잎벌레, 개미, 메뚜기 등에 기생하는 머미씨드라는 선충과 아주 유사하여 선충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정기자 우리 주변에서 이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나? 추박사 우리는 들이나 산, 물가에서 유난히 배가
인간과 기계의 대결? 엄밀하게 말하면 인간과 인간이 만든 소프트웨어의 지능 대결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다. 어쨌든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대결 이벤트라고 하면 근세기에 들어 체스나 바둑이 머릿속에 떠오를 것이고, 체스가 낯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천재 바둑기사와 인공지능 알파고 간의 세기적인 대결이 연상될 것이다. 그 대결은 그때까지 인간의 우월성을 입증하고 있었던 바둑이라는 게임의 영역에서 비로소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은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이번 기고문은 ‘농수산 식품 산업과 R&D’라는 아주 광범위한 제목이지만, 인공지능에 중점을 두고 농수산 식품 산업에서 R&D(연구개발)가 나아갈 길에 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불과 몇 년 전 아시아의 워런 버핏이라고 불리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창업자 손정의 회장이 한국을 방문하여 우리 대통령과 면담할 때 그가 말한 유명한 문구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라는 말을. 2000년 당시도 그러했지만, 그의 발언으로 말미암아 그때까지 법안만 발의된 채로 국회 소위원회에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업체인 페이스북(현재 기업명은 메타)의 이용자 5억 3,0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유감스럽게도 요즘 흔히 말하는 가짜 뉴스가 아닌 2021년 4월에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다. 그 가운데 한국인의 개인정보도 12만 건에 달했다고 한다(2021년 4월 4일 자 SBS 뉴스 참조). 페이스북의 경우 2016년에는 8,000만 명, 2019년에도 2억 6,70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각각 발생했다. 최근 국내 농업계에도 개인정보 무단 조회 및 유출 사고(2022년 9월 29일 자 전업농신문 참조), 경진대회 참석자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2023년 10월 6일 자 한국경제TV 뉴스 참고)가 보도되는 등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는 잊을 만하면 불쑥불쑥 나타난다. 본 기고에서는 여전히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개인정보의 유출에 따른 위험성과 정보 활용의 환경변화 및 이에 대처하기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구축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정보 유출의 위험성 코로나 팬데믹 시절 온라인상거래가 급격히 늘었다. 이제 웬만하면 재래시장이나 마트에 가서 직접 샀던 물건들을 비대면으로 그것도 집에서 모바일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구매한다. 특히 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