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일케미컬이 최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안산공장에 ‘액상수화제 제조시설’을 증설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수공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 외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시설 준공을 축하했다.(주)영일케미컬 액상수화제 제조시설은 부지 820㎡, 지상5층(연면적 1800㎡) 규모의 액상수화제 혼합 및 분쇄설비, 포장설비, 층별 자연낙하시스템 등 전자동 최신식 시설로 하루 2만5000병(500㎖ 기준)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액상수화제 공장에서는 (주)영일케미컬의 2012년 신제품인 ‘푸레스타’ 액상수화제가 제조될 예정이다. ‘푸레스타’는 비선택성 제초제로 안전성이 높고 쑥, 망초, 명아주 등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와 난방제 잡초인 쇠뜨기에 효과적이다. 약효는 살포 2~3일 후부터 나타나며 약효지속 기간이 길다.전영완 (주)영일케미컬 대표이사는 “사용이 편리한 액상수화제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 농약업계를 선도하게 됐다”며 “동 시설에서 생산되는 ‘푸레스타’는 안전성이 높고 효과가 탁월해 제초제 시장에서 최고 강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길재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 신임회장이 취임식후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는 지난 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농약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과 작물보호제를 사랑한다”며 “회원을 위하는 협회를 만들고 거대 농협과 맞설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 “작물보호협회와 상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사업 준비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취임사에 앞서 정원호 전 회장의 이임식이 이뤄졌다. 정 전회장은 “가벼운 마음으로 이임할 수 있게 됐다”며 “신임회장과 임직원, 협회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한 차원 높이 발전하는 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상만 전 농식품부 장관은 축사로 “유 신임회장은 일할 수 있는 저력과 인적네트워크까지 갖춰 협회의 일을 훌륭히 소화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협회를 중심으로 농약 안전사용, 보호기구 장착 등의 홍보도 함께 수행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장대수 농촌진흥청 농자재관리과장은 “현재 통신판매, 청소년 대상 판매 금지 등 유통관련 법령이 정비돼 판매협회에게 중요한 시기”라며 “
성보화학(주)(대표이사 박종영)가 ‘성보 Good Product 캠페인의 일환으로 육묘상처리제 ’한소네 입제‘ 보급과 함께 농촌일손 돕기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성보화학 임직원들은 지난 4월 한 달간 철원군 동송읍과 파주시 문산읍 대성동 등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김진수(파주시 문산읍 대성동) 씨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성보화학 임직원들이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소네’와 같은 생력화 작물보호제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달라”고 밝혔다.‘한소네’ 입제는 파종시부터 이앙당일까지 언제라도 육묘상에 처리할 수 있는 생력화 제품으로 흰잎마름병,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애멸구, 벼물바구미 등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파종 동시에 처리할 경우 약제 손실 없이 골고루 살포돼 약효가 고르게 나타나며 추가적인 약제 살포횟수와 살포량을 절감할 수 있다.최선규 성보화학(주) 개발마케팅 이사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는 ‘성보 Good Product캠페인은 고객과 함께하는 녹색 성장기업의 비전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며 “청정지역인 철원의 비무장지대부터 최남단인 남해 등 전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농약 등록 시험 규정과 시험 종류가 갈수록 늘어나고 까다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시험의 실효성 여부가 도마 위로 오르고 있다. 올해 초 시행된 ‘농약관리법’의 고시가 정비되고 있는 가운데 농약 업계가 부담해야할 시험 중 부담감이 높은 시험이 4가지 이상 포함 돼 업계와 조율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추가된 시험인 ‘농작업자노출량’ 시험에 이어 비용이 높고 시험 진행 자체가 까다롭거나 어려운 시험이 추가됐다. 논란이 되고 있는 시험은 ‘조류 번식독성’, ‘농약 잔류 시험포장의 개수 증가’, ‘가축 잔류 평가 시험’, ‘지렁이 독성’ 등이다. 농작업자노출, SS기 보호캡 의무화가 먼저업계에 따르면 ‘농작업자노출량’ 시험은 한 제품에 대한 시험비용이 4000만원 이상 필요하다. 특히 방제복을 착용하고 시험한 상태에서 노출량이 높게 측정되면 등록이 불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업계는 ‘농작업자노출량’이 많은 제품은 제품 포장 겉면에 노출량 계수를 표시하고 이에 따른 방제복 착용을 안내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즉 노출량의 높고 낮음에 따라 등록 여부가 결정돼서는 안된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농작업자노출량’ 시험 기준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진딧물 전문약 ‘팡파레’와 관련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토론회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주)경농은 지난달부터 강원·경기,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 사과, 배, 과채류 주산단지를 순회하며 지난달 27일 출시된 ‘팡파레’ 마케팅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팡파레’를 농업인들에게 소개하고 국내적용 실험, 전시포 대조 약제 비교, 성공사례 등을 알리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접함으로서 기존 살충제 사용에 대한 불편해소와 개선사항 등을 수렴했다. ‘팡파레’ 입상수화제는 신개념, 새로운 물질의 살충제로서 진딧물, 꼬마배나무이 등 과채류, 과수의 흡즙 해충에 탁월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약제 살포 후 신속하게 섭식을 억제해 작물보호효과가 우수하다. 또 ‘팡파레’는 새로운 개념의 IBR(Insect Behavior Regulator)약제로서 해충의 모든 행동을 억제해 치사시키는 작용기작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기존의 약제에 내성이 생긴 저항성 진딧물, 꼬마배나무이 등 과채류 및 과수 흡즙해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와 함께 일본 등 농업선진국에서 안전성과 신속한 방제효과를 인정받았으며,
제초제를 사용해도 ‘잡초’가 죽지 않는다는 일명 제초제 저항성 잡초(슈퍼잡초)의 발표가 잇따르면서 체계적인 잡초방제가 중요시 되고 있다. 특히 모내기 전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약제를 뿌리면 95% 이상 방제할 수 있다는 것이 관련전문가들의 의견이다.이인용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연구관은 “전년도에 발생한 잡초에 따라 제초제 선택을 달리하고 있지만, 최소한 2회는 처리해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면서 “필수적으로 모내기 2~3일전 써레질을 할 때 옥사디아존유제 등과 같은 모내기전 제초제(이앙전처리제)를 뿌리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선택적으로 모내기 2~3일전 써레질할 때 옥사디아존유제 등을 뿌린 다음 모내기 후 5일 이내 또는 10~12일 사이에 작년에 발생된 잡초에 따라 알맞은 제초제를 선택해 처리해야 한다.다만 1차, 2차 모두 실패했을 경우에는 모내기 후 25일경에 중기 경엽처리제를 살포하면 되지만 일손이 많이 필요하고 손쉽게 방제되지 않으므로 가능한 한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는 것이 이 연구관의 설명이다. 이 연구관은 이처럼 제초제를 1, 2차로 나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살포하는 체계처리(이어치기)를 하면 벼 이앙재배 논에서 많이 발생되는 제초제 저항성
앞으로는 벼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약제 선택 시 여러 가지의 약제를 매년 다르게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용환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박사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수원 식량과학원에서 개최된 ‘난방제 벼 병해충·잡초 관리기술 워크숍’에서 ‘키다리병 발병현황 및 방제기술’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비교적 최근 개발된 종자처리제인 ‘플루디옥소닐’도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연용하다보니 약제저항성이 발생하고 있다. 이 박사는 이에 따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프로클로라즈, 플루디옥소닐, 헥사코나졸·프로클로라즈, 프로클로라즈코퍼클로라이드·테부코나졸, 테부코나졸, 티오파네이트메틸·트리플루미졸, 티오파네이트메틸·티람, 베노밀·티람 등의 약제를 해마다 번갈아 사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이 박사는 “종자의 품종, 재배 지역 등에 따라 약제 저항성이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아직 다양한 조건 하에서 종자처리제별 약제저항성 등이 정확히 조사된 것은 아니지만 효과적인 약제 한 가지만 고집하기 보다는 저항성을 늦추기 위해서라도 약제를 바꿔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논 농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초제는 옥사디아존 유제(19.3%)와 부타클로르 입제(18.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초제 사용횟수는 2회(76%), 제초제 선택은 자기경험과 농약판매상(34%)의 추천에 의해 선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인용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박사는 한국잡초학회(회장 박재읍)가 지난 달 26~27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개최한 ‘2012년 정기총회 및 춘계 학술발표회’에서 이 같은 설문 조사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개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춘경을 하는 농가가 58%, 춘경과 추경을 모두 하는 농가가 20%를 차지해 추경하는 빈도가 떨어져 다년생잡초가 발생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논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초제는 옥사디아존 EC, 부타클로르 입제, 부타클로르 300 캡슐현탁제(12.4%) 순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제초제 사용횟수는 2회가 76%, 1회가 16%로 92%의 농가가 2회 이하로 제초제를 살포했다. 이와 함께 설포닐우레아계 제초제 저항성 잡초는 물달개비가 20.6%, 올챙이고랭이 18.2%, 강피 15.5%, 올미 14.3%, 벗풀이 14.0%의 비율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박사는 “저항성
경남농업기술원 산하 단감연구소(소장 홍광표)는 최근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주)의 후원으로 경남 창원시 동읍 소재 동읍농협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단감재배 농민 약 9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GA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박두상 단감연구소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손영걸 ㈜예농 대표는 ‘농산물우수관리제(GAP)와 이력추적관리제도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인증절차’에 대한 내용을 농가가 알기 쉽도록 설명했다. 또 김종철 단감연구소 박사는 ‘봄철 기상에 따른 단감과원관리’에 대한 최신연구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김성민 바이엘 박사는 ‘GAP제도 하에서 효율적인 잡초관리기술’에 대해 발표했는데 경남지역 단감농가는 거의 대부분이 친환경 저농약 인증을 획득한 상황이어서 향후 2015년까지 저농약 인증이 GAP인증으로 완전히 전환될 것을 대비해 농가들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다.행사 장소를 협찬한 동읍농협의 한 관계자는 “단감농가들이 막연히 알고 있던 GAP에 대해 좀 더 자세하고 알기 쉬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면서 “바이엘의 바스타 액제와 같이 단감에 등록돼 GAP 농가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작물보호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저항성 진딧물 방제약인 ‘팡파레’를 출시하고 지난달 27일 대구공장에서 첫 생산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농약 원료공급사인 일본농약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개념 행동억제제 ‘팡파레’ 입상수화제의 첫 생산을 축하하고 생산공정을 견학했다. (주)경농에 따르면 ‘팡파레’ 입상수화제는 새로운 물질의 살충제로 진딧물, 꼬마배나무이 등 과채류, 과수의 흡즙해충에 탁월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약제살포 후 신속하게 섭식을 억제해 작물보호효과가 우수하다. ‘팡파레’는 또 새로운 개념의 IBR(Insect Behavior Regulator)약제로서 모든 행동을 억제해 치사시키는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 판매 진딧물 약제에 내성이 생긴 저항성 진딧물, 꼬마배나무이 등 과채류 및 과수 흡즙해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한편, (주)경농은 농업현장의 요구사항을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중부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을 순회하며 저항성 진딧물 전문약제 ‘팡파레’ 입상수화제 관련 마케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초 농촌진흥청에 신규로 등록된 농약은 총 48품목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구성을 살펴보면 살충제가 18품목, 살균제 15품목, 제초제 8품목, 살균·살충제가 7품목을 차지한다. 회사별로는 동방아그로가 11품목을 등록해 가장 공격적으로 신제품 등록 및 시장 석권에 나선다는 해석이다.지난해 비가 잦았던 관계로 살균제 시장이 활성화 된 반면 살충제는 각 제조회사들이 모두 재고 걱정에 시달릴 정도로 정체를 빚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도 봄부터 비가 자주 내려 해충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살충제가 18품목이 대거 등록돼 경쟁이 더 치열해 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아진케미칼, 인바이오믹스, 한얼싸이언스, 아그로텍 등이 신제품을 등록해 제네릭 농약의 등록이 점진적으로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눈에 띄는 제품으로는 영일케미컬의 ‘풀펀치’가 글리포세이트를 함유한 전멸제초제로 등록됐다. 그라목손이 생산 중단된 시점에서 시중 글리포세이트 포함 농약들과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이 포함된 제품들과의 경쟁이 예상된다.이와 함께 SG한국삼공의 ‘초지일관’ 논 제초제는 직접살포정제 형태로 출시돼 10a 당 250g 만 살포하면 되는 간편제형 제초제가 또 한 가
모내기가 끝나고 10~20일이 지나면 논두렁에서 주먹만 한 하얀 분필 같은 것을 논으로 던져 넣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과거에 농사를 지어 본 경험이 있으신 어르신들이라면 “제초제 뿌릴 시기인데 도대체 저것은 뭐하는 광경일까”라고 의아해 할 수 있다.약통을 등에 지거나 무거운 모래 형태의 제초제를 통에 담고 논에 들어가 제초제를 살포하는 것은 이제 구시대적 풍경이 됐다. 편하게 논둑에 서서 제초제를 ‘툭툭’ 논 안으로 던져 넣으면 잡초가 방제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이처럼 간편한 제초제가 나오게 된 것은 2006년 (주)경농이 앞선 기술을 이용해 주먹만한 크기의 제초제를 물속에 던져 넣으면 제초 성분이 녹아나오도록 개발한 신제형 덕분이다. 이 제형의 정식 명칭은 ‘직접살포정제’이나 ‘주먹탄, 점보제’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주)경농의 ‘직접살포정제’는 4000㎡ 방제를 기준으로 별도의 장비 없이 맨손으로 10~15분이면 살포가 끝난다. 일반 입제 살포시 평균 40분, 액상수화제 살포시 평균 30분의 방제 시간이 소요되는 것과는 큰 차이다. 특히 지금과 같이 농촌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힘들게 논에 들어갈 필요 없이 논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