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연)은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 노보텍엠베서더호텔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안호근) 주관으로 바이오모아메디칼㈜(대표 이동한)과 함께 ‘도담쌀’을 활용한 다이어트용 선식 제조 특허 기술에 대한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곽도연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특허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바이오모아메디칼의 사업화 성공과 지속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사후관리에 힘쓰겠다”며 “우리나라 쌀 산업의 새로운 모델로서 하나의 돌파구가 되어 국내 쌀 가공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쌀 소비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해 곡물의 저항전분 함량을 증대시키는 열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만든 ‘도담쌀’ 현미 선식이 저항전분이 많고 혈당지수가 낮아 인체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고 특허 등록 및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본지 2023.08.25.자 ‘도담쌀 저항전분 증대 기술로 당뇨·염증 예방 효과 입증’ 기사 참조] 국립식량과학원과 바이오모아메디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도담쌀’을 이용한 비만 예방, 항혈당 식품 소재화,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추진 및 제품 개발, △협약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대표이사 원유현)이 국내 농업의 AI 대전환을 추진하며 농기계 자율 농작업 기술 고도화 및 AI 기반 미래농업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과제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주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TI)이 발주한 '농작업 환경인지 및 오류 대응이 가능한 레벨 4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 개발'로 연구개발 기간은 2029년 3월까지다. 대동은 대동에이아이랩을 포함해 서울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경북대학교,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와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5개 연구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는 (1)환경인식 기반 액츄에이터 고정밀 제어기술, (2)비전센서 기반 환경인식 시스템(스마트루프), (3)비정형 작업영역 최적경로 생성 및 군집제어, (4)토양특성 계측 및 농작업 성능 예측 모델, (5)북미 농작업 환경 DB 구축 등이다. 대동은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3단계 농기계를 상용 보급화한 기술력과 '농기계의 로봇화'를 추진하며 자율 농작업이 가능한 농기계와 농업 로봇의 개발에 대한 기업의 목표와 계획 그리고 관련 기업을 신설하는 전략적인 투자 등이 이번 정부 과제 수주의 기반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자율 농작업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올해 4월에 고시한 신설된 ‘비료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바이오차 비료’에 대한 신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제한된 상태에서 약 350℃ 이상의 고온으로 열분해하여 얻어지는 다공성 탄화물질로, 농업에서 토양 개선과 비료로 주로 활용된다. 이 물질은 토양의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환경적인 이점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농업에 기여한다. 과거 바이오차는 비료 공정규격에 포함되지 않아 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농촌진흥청이 바이오차 비료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비료 공정규격을 신설·고시하면서, 국내 생산과 수입이 가능해졌고 농업 분야에서의 활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농진원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존의 비료 분석법을 보완해 신규 분석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바이오차의 특성을 정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기존 비료 분석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O/C 몰비와 H/C 몰비(바이오차가 얼마나 안정적인지 보여주는 탄소 대비 산소와 수소의 비율)를 새로운 항목으로 추가했다. 농진원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병호, 이하 공사)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Growtech Antalya 2024’에서 한국관을 공동 운영, 수출 상담 352건, 수출 상담액 2,067만불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4일간 열린 2024 튀르키예 농업박람회는 유라시아와 중동을 대표하는 농업 전문 박람회로 125개국에서 약 5만여 명이 방문했다. 양 기관은 올해 공동으로 한국관을 기획하며 친환경 농자재·비료·농약·종자·시설자재 등 기술 기반 농산업체 18개사의 현지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공동 한국관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은 박람회 참가 전 참가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튀르키예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11.4., 온라인) 를 추진, 튀르키예 농업시장 및 현지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동 한국관 운영을 통해 박람회 기간 동안 총 2건의 수출계약,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농산업체의 유라시아·중동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 중 고밀도 폴리에틸렌 망 생산기업 ㈜대양(대표 박상수)는 이라크 바이어와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업계 최초로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농기계 커넥티드 서비스인 '카이오티 커넥트(Connect)'앱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동은 국내 농업 시장을 겨냥해 2021년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트 앱을 오픈했다. 이후 '국내 농업의 AI대전환'을 추진하며 커넥트 앱을 농업 AI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농업 솔루션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능과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실제, 업계 최초로 농업용 챗GPT 서비스 'AI 대동이'를 비롯해 맞춤 영농 정보 서비스, 농업 정보 커뮤니티 등을 선보이고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국가별 농업 환경 맞춤 솔루션 제공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가별 농업 환경에 맞춰 솔루션을 제공하는 농업 AI 비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 ▲스마트 원격 진단 서비스, ▲농업 LLM 챗GPT서비스 'AI KITOT'를 이용 가능한 '카이오티 커넥트'를 북미에 먼저 오픈한 것이다. 이 앱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는 총 5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1)차량관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코엑스(대표 이동기)와 협력해 동반 개최한 ‘농식품부×코엑스 푸드위크 2024’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는 농식품부와 aT가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식품대전(KFS, Korea Food Show)을 코엑스 푸드위크(Food Week)와 통합 개최함으로써 민관협력 확대, 다양한 식품산업 정보 제공, 참가기업 성과 제고 등을 유도했다. 세계 31개국 1,054개 사(社) 1,846개 부스 참여, 참관객 6만 2,000여 명 방문 등 확대된 규모로 인해 행사 기간 내내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코엑스 A홀에 마련된 식품 정책홍보관에서는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푸드테크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미래를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부스 참여와 농업과 푸드테크의 상생 사례, 농공상, 가루쌀 홍보관 등을 두루 운영해 식품산업과 농업의 동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연계 행사로 ▲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 K-Food+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 국가식품 클러스터 국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막해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철선 과수농협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 과수 농업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비와 40도에 가까운 폭염 등으로 과일은 갈라지고 터지고 썩어가는 현상이 반복되고 이로 인한 생산량 감소는 과일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14번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모두의 축제”라며, “과일은 자연이 우리에게 준 최고의 선물로 과일이 제공하는 건강과 즐거움의 가치를 모두 함께 공유하기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대표과일선발대회’ 大賞(국무총리상)은 경북 포항시 서상욱 대표가 출품한 ‘사과<후지>’가 선정됐다.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은 ‘사과’ 부문 석인상(충북 제천시), 오성섭(경남 함양군)‘배’ 부문 이성술(충남 천안시), ‘단감’ 부문 하철호(경남 창녕군)‘감귤’ 부문 김진석(제주 서귀포시), ‘포도’ 부문 최병순(전남 영암군), ‘복숭아’ 부문 이걸재(
몰약발효 전문기업인 미르존몰약연구소(대표 김지안)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금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힐컨벤션 1층 플로리아홀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공화국과 "몰약추출물 원천기술로 시에라리온 공화국 농작물 육성 공동사업화"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지안 대표를 비롯해 미르존몰약연구소 창업자인 김진우 박사, 아프리카 주한 시에라리온 공화국 폴 소바 마사쿠이(Paul Sobba Massaquoi) 대사, 이영재 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양서고등학교 설립자인 어경찬 이사장, 우원택 교감, 전 카이스트대 부원장 정형진 박사, 건국대 생물공학과 김형주 교수, 이상현 교수, 더미르라이프 김숙이 대표, 전국 OB생활축구협회 유종택 회장, 최장도 부회장, 박길남 사무총장, 넘버원 연예인축구단 엄용수 단장, 사무총장 우설민 가수, 고문 김하림 영화배우, 국회의원 축구단 한상철 감독, 한,중문화교류협회 이선희 회장, 인더스트리뉴스 김동원 부사장, 초이랩 최용근 대표, 박세롬 박사, 해남군 고구마 대농협동조합 윤재석 조합장,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토스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Tashkent)에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UzAgro Expo 2024(우즈아그로엑스포)”에서 국내 우수 농산업체와 함께 “KoAT”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박람회는 우즈베키스탄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농축산분야 전문 농업박람회로 농진원은 국내 농산업체의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KoAT”관에는 국내 스마트농업분야 기업인 ㈜다운, ㈜퍼밋, ㈜인프로 등 3사(社)와 농자재 기업인 ㈜현성부직포 등 총 4개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축산분야 기업들은 자동착유시설, 영상을 통한 임신 탐지시스템, 소의 생체측정기 등 한국산 스마트 솔루션과 로봇솔루션 제품들을 출품해 우즈베키스탄 축산기자재 제조업체 및 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농업 생산량 전체의 약 40%를 축산업이 차지할 만큼 축산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로, 최근 우리나라 농촌진흥청에서도 ‘우즈베키스탄 착유우 품종개량 사업’이 현지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여준 것을 기점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농가 등 다양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농정원 이사·부서장, ESG 혁신보드와 함께 11월 21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2024년 제7회 현장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이사회는 ESG 혁신보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사회로 기관 경영에 대한 의사결정 사항에 젊은 세대의 조직 운영에 대한 의견을 반영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ESG 혁신보드란 2023년부터 운영되었던 조직으로, 입사 후 최소 3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 개진뿐만 아니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현장이사회 이후 농정원 경영진, 혁신보드 참여자들이 함께 연암대학교의 스마트팜, 동물보호 실습장 등을 견학하여 농식품분야 ESG와 관련한 미래성장 동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ESG 가치 실현에 대한 구성원들의 높은 의지와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번 논의를 확대해 앞으로도 기관의 경영에 ESG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외래 해충의 유입과 해충 발생의 빈도·지역·강도 등 패턴에 변화가 커지면서 농작물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기존의 외래해충이었던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매미충 외에 열대거세미나방, 토마토뿔나방 등 새로운 해충이 추가로 유입되었고, 토착해충의 발생시기도 교란되어 방제적기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4년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신기술을 농업현장에서 실증 및 보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무인해충예찰장치인 ‘오토롤트랩’이다. 신기술 산학협력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이 농진원에 위탁한 사업으로, 농진원이 수년간 구축해온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대학과 농업현장을 이어주는 사업이다. ‘오토롤트랩’은 해충을 시각적 또는 화학적 물질로 유인한 후 점착판에 해충을 부착시키고 일정 주기로 촬영한 이미지를 LTE 4G 통신을 통해 전송하는 기술로, 외래해충의 감시 및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의 예찰을 위해 농진청에서 개발됐다. 제주대학교 김동순 교수는 ‘오토롤트랩’의 현장 실효성 입증을 위해 경상국립대(박정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