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양곡(대표이사 김병원)과 GS리테일(대표이사 부회장 허승조)은 지난 1일 GS타워(서울 강남구)에서 우리쌀 소비촉진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사는 △우리 쌀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협력시스템 구축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마케팅 활동의 상호협력 등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특히 농협은 고품질의 농협쌀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8500여개 GS25편의점 및 225개 GS수퍼마켓에 공급함으로써 판매채널 확대를 통한 우리쌀 판매에 크게 일조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는 농협과 GS리테일이라는 브랜드 가치는 이번 MOU를 통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향후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우리쌀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원 농협양곡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쌀 소비 및 판매확대를 통한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성실히 이행해 단순한 MOU가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MOU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