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지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청도 세농 사업장에서 최초로 체계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하며 글로벌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 양 기관은 앞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사업장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협력해 왔다. 이번 중국 사업장 안전진단은 상기 업무 협력으로 추진된 첫 해외 프로젝트로, 특히 중국 현지 농업·종자 산업 분야에서 한국형 안전진단 체계를 적용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지 사업장에서는 ▲시설물 안전점검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분석 ▲안전관리 체계 진단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진단을 계기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 사업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키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NH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중국 안전진단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해외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앞으로도 글로벌 전 사업장에 선진 안전관리 시
시금치는 서늘한 기후에 적합한 작물이지만, 최근에는 여름철 고온과 잦은 강우가 반복되면서 생육 불량으로 재배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장마철 이후에는 잎색이 옅어지거나 잎이 쉽게 눕고, 재포성이 떨어지는 사례도 늘면서 고온기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한 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 시금치, 노균병과 추대가 최대 변수 여름철 시금치 재배에서는 노균병과 추대가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노균병은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마르면서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고온기에는 추대가 빨라져 잎이 작아지고 품질도 저하될 수 있다. 특히 장마철 습도가 높아질수록 병 발생이 늘어나기 때문에 내병성과 극만추대성을 갖춘 품종 선택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주)경농의 종자 전문브랜드 동오시드가 여름철 재배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시금치 품종 3종을 추천한다. ‘다크그린’, 여름철 재배·관리 용이성과 상품성까지 겸비한 시금치 동오시드의 ‘다크그린’은 여름철 고온기 재배에 적합한 대표 시금치 품종이다. 극만추대성으로 노균병 저항성이 우수하며, 더위에 강하고 내습성이 우수해 장마철과 고온기에도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엽색이 매우 진하고 토양 적응성이 좋아 위조병(시들음병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종이식용 복제 미니 돼지 ‘지노(XENO)’를 장기간 번식·관리한 결과, 장기이식에 필요한 특성이 변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지지티에이1(GGTA1) 유전자를 제거한 이종이식용 복제 미니 돼지 ‘지노(XENO)’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개발 이후 외부 개체를 섞지 않고 내부 개체끼리만 번식시키는 폐쇄번식 방식으로 계통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노(XENO)’ 계통은 17년 동안 11세대를 거쳐도 장기이식에 필요한 유전적 특성이 변하지 않고, 다음 세대에도 그대로 전달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유전체 분석한 결과, 독립적인 유전 집단을 이루고 있어 고유의 성장 특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연구로 ‘지노(XENO)’를 향후 이종 장기이식을 위한 표준 실험 모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이종이식 연구에서는 돼지마다 유전적 차이가 있어 실험 결과가 일정하지 않은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일관된 특성을 가진 돼지를 실험에 활용하면, 동일한 조건에서 반복 연구가 가능해 결과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종이식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원예작물 재배 과정에서 총채벌레 피해가 지속해서 나타나고, 최근 기후변화와 높은 온도로 해충 번식이 촉진될 우려가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을 당부했다. 과일, 채소, 꽃에서 바이러스를 옮기는 총채벌레는 5월부터 점차 발생 밀도가 증가해 7~8월 고온 환경에서 활발히 활동한다. 총채벌레는 크기가 작고 번식이 빠른 해충으로, 식물 즙액을 빨아 먹으며(흡즙), 다양한 식물 바이러스병을 전파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 결과, 총채벌레는 하루 동안 직선거리로 100m 이상을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러스병 피해 또한 급속하게 확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총채벌레가 전파하는 바이러스병은 치료가 어려우므로 초기 방제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해충이 즙을 빤 식물은 피해 부위에 은백색 흔적이 남고 해당 부분 조직이 상하므로 피해 흔적이 많아질수록 광합성 능력이 떨어진다. 총채벌레가 옮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병은 주로 고추, 토마토, 상추, 국화에서 나타난다. 피해를 본 식물은 잎이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서서히 시들어 품질과 수확량이 떨어진다. 농가에서는 황색 끈끈이(트랩)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벌레 발생 상황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4월 22일 본원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함께 고품질 쌀 품종 관리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벼 품종 판별 연구 협업 강화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 연수(워크숍) 개최와 연구 정보 교류를 통해 현장에서의 품종 판별 기술 활용성을 높여 왔다. 특히 신품종 개발 단계부터 유전정보를 공유해 품종 판별 체계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품종개발과와 농관원 시험연구소 원산지검정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존 협약 기간을 3년 연장하고, 협력 범위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신품종 종자 및 유전정보 공유, 품종 판별 지침(매뉴얼) 개정, 판별 기술의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신품종 육성 내력과 유전정보를 제공하고, 농관원은 이를 기반으로 품종 판별 체계를 보완해 신품종이 유통 현장에 도입되는 즉시 정밀한 판별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최근 쌀 소비 성향은 ‘지역’에서 ‘품종’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쌀 구매 시 품종명을 확인하는 소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4월 20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본부 휴게소장협의회,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과 ‘청년농, 협업·상생의 길을 잇다’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농, 협업·상생의 길을 잇다’는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고품질 쌀)을 고속도로 휴게소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판로를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의 협약은 지난 3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충북본부 휴게소장협의회와 맺은 첫 다자간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식량과학원은 사업 참여 청년농업인을 선발하고 안정적인 농산물의 생산·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본부 휴게소장협의회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청년농업인 연계를 지원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돕는다.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은 휴게소 식자재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익산 미륵사지휴게소(천안 방향), 부안휴게소, 군산휴게소(목포 방향), 정읍휴게소(순천 방향), 고창 고인돌 휴게소 등 5개 휴게소에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쌀과 콩을 시범 공급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독일 율리우스 퀸 연구소(JKI)와 4월 20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중장기 연구 협력을 위한 공동 의향서를 체결하고, 국제 공동 학술회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의 협력 의지를 공식화하고 공동연구 방향과 실행전략을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공동 의향서 체결과 국제 공동 학술회의를 연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농업환경, 병해충 방제, 꿀벌 보호, 농업 생명‧공학 등 주요 연구 분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연구자 상호 방문과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인적 교류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동 연수회와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연구와 학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과 율리우스 퀸 연구소 프랑크 오르돈 원장을 대신해 요하네스 예레 생물학적 방제연구소장이 각각 기관 소개와 주요 연구 성과, 최근 중점 연구 분야를 발표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국내 미생물농약 등록 현황 및 위해성 평가 체계 ▲국내 꿀벌 위해성 평가 체계 강화: 제도 개선 및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율리우스 퀸 연구소는 ▲21세기 작물보호를 위한 생물학적 방제 연구 ▲꿀벌 보호와 작물보호의 균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농산업 실현을 위해 농업인 단체와 공동으로 ‘민관협력 농촌 공익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농업 분야의 안전, 환경, 성평등, 미래인재 육성이라는 공익적 가치 확산 차원에서 새로운 모형(모델)을 제시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번 공익 활동 지원사업은 크게 3가지 핵심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농업인 안전·저탄소 농업 확산=농기계 전·후면에 부착할 수 있는 반사판 등 안전용품 보급과 농업인 안전 교육을 진행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에 대한 농업인 인식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리더 교육’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영농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역량 개발=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개 권역별 ‘핵심 여성농업인 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해 법률, 세무, 유통 등 분야에서의 전문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또한, 부모-자녀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경영협약 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역할 분담과 수익 배분 등을 명문화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승계 문화를 정착·확산할 계획이다. ▶미래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