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9호 기업으로 블라젠 주식회사(대표 이관형, 이하 블라젠)를 선정하였다. 블라젠은 지하수 열원을 활용한 농업용 냉난방기를 개발한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농업현장에서의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탄소배출은 줄이는 친환경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블라젠이 개발한 농업용 냉난방기는 지하수 열원을 활용하여 온·습도를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제품으로 특허 등록까지 완료하였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공기 또는 물을 데워 대기에 순환시키는 기존 냉난방기와 달리, 지하수를 순환시켜 대기와 열을 교환하는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대기를 가열하거나 냉각하여 온도를 조절한다. 지하수는 연중 13℃~15℃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여름에는 냉난방기를 통과하면서 냉풍을 일으켜 온도를 낮춰주고, 겨울철에는 온풍을 일으켜 온도를 올려준다. 이러한 열교환 방식은 기존 냉난방기에 비해 운영에너지를 줄여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탄소배출을 줄인다는 장점이 있다. 블라젠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연구를 진행하고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25년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컨설팅)’ 수요조사를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지방농촌진흥기관(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과 농협(축협)을 통해 실시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현장의 다양한 기술 수요를 충족시키고, 축산분야 신기술을 신속하게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경영, 가축 개량, 번식, 사양, 축산환경, 질병, 사료 작물, 가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종합 상담을 신청한 농가를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했던 기술적 고민과 영농 문제를 풀어줄 계획이다. 2025년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6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염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유형을 소그룹 단위 질의 응답형, 현장 방문형, 강의형 3가지로 나눠 연 40회 총 600여 농가에서 실시한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97회 1만 3,270명을 대상으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을 지원했다.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종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4.47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았다. 가장 크게 도움받은 분야는 사양관리·번식
예방의학박사 여에스더가 이끄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스더포뮬러가 ‘여에스더 맥주효모 비오틴 울트라 케어 5200 맥스’를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를 거쳐 더욱 강력한 성분 배합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에스더 맥주효모 비오틴 울트라 케어 5200 맥스’는 기존 제품에 비해 맥주효모 함량이 433% 증가한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이다. 1포당 맥주효모 5,200mg을 담아 국내 최대 함량을 자랑하며, 3차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화된 성분을 제공한다. 특히 독일 Leiber社의 Health 등급 맥주효모 원료와 프랑스산 비오틴을 일일영양성분기준치 대비 3,000%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아누카 사과, 국내산 다시마, 검정콩, 흑미 등의 블랙푸드 3종을 포함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핵심 성분을 다채롭게 배합했다. 특히 아누카 사과는 ‘사과의 여왕’이라 불리며 모발 밀도와 케라틴 함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보유했다. 또한, 비타민 B군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 4종의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 건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영양 균형에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1월 24일 대학, 연구소, 기업 등 농생명공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생명공학 솔루션 민관협의체 기획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농촌진흥청이 민간 우수기업의 첨단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미래 농업기술을 개발하고자 추진하는 ‘우리농업(UP) 미래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생명공학 솔루션 민관협의체는 ▲유전자 가위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극한기후 극복 및 회복에 강한 슈퍼 종자 ▲식물·미생물 기반 고부가 식·의약 소재 개발과 대량생산을 위한 합성생물학 기술 ▲실험동물 대체 및 반려동물 재생 치료를 위한 동물 오가노이드 기술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국내 농생명공학 분야 전문가 50여 명은 이날 기획 회의에서 농생명공학 분야의 현재와 미래 주요 쟁점을 논의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극한기후에도 잘 자라는 슈퍼 종자 개발과 바이오파운드리 플랫폼 구축을 통한 고부가 바이오소재 대량 생산기술 확보, 동물 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기반 기술 개발을 위한 민관의 경험과 기술을 교류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민관 협력 연구를 추진해 원천기술 개발과 첨단 바이오소재 산업
명절을 맞이하면서 오랜 시간 앉아서 음식을 준비하거나 장거리를 운전을 하다 보면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무릎에 시큰거리고 시리는 듯한 증상이 있다면 '무릎연골연화증'을 의심할 수 있다. 슬개골은 무릎을 정면에서 봤을 때 앞쪽에 있는 동그란 뼈로써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허벅지뼈의 표면을 따라 움직이게 된다. 이때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면 슬개골 안쪽과 허벅지뼈가 마찰되면서 슬개골 안쪽에 있는 연골이 물렁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 질환을 무릎연골연화증이라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연골연화증은 대퇴골과 슬개골 연골면에 염증 및 손상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하체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무릎연골연화증 환자는 무릎에 시큰거리고 시리는 듯한 통증을 반복적으로 느끼며, 무릎에서 '딱'하는 소리가 자주 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무릎 부종도 동반될 수 있다. 또한 무릎을 많이 사용하거나 쪼그리고 앉는 자세를 할 때 무릎 앞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공통된 증상이다"라며 "증상이 비교적 경미한 편에 속하는 환자는 약물 복용 및 주사 요법,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의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 ’어시스트(ASSIST)’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공공분야에서 수상하며 그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았다. 어시스트(ASSIST)는 스마트팜과 대체식품, 스마트양식, 친환경 패키징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농림수산식품산업 선도 분야의 빠른 성장에 맞춰 농금원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농식품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2023년 9월 개설한 통합 플랫폼이다. 어시스트(ASSIST)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의 상세 정보, 정부지원사업, 투자 동향 등을 제공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투자자와 기업 간 효율적인 매칭을 지원한다. 핵심 기능으로는 ▲IR 자료 등록을 통한 기업 홍보, ▲맞춤형 정부지원사업 정보 검색 및 신청, ▲산업 동향 및 분석 보고서 제공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성장 전략을 재정립하고 투자자는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서해동 농업정책금융원장은 “어시스트(ASSIST)는 농식품 분야에서 혁신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를 통해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성장의 중요한 축으로 발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설 명절 기간 중 대설 예보에 따라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기관과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책회의를 1월 24일(금) 오후 농식품부 재난상황실에서 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개최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1월 25일(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과 경북 동해안에 눈이 내리고, 1월 27일(월) 북쪽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려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산지는 대설특보 가능성이 있으며, 1월 28일(화)과 29일(수)에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에 대설 특보 가능성이 있어 농업시설 피해예방을 위해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농식품부는 1월 27일(월) 해안 기온에 따라 적설량과 습설 등 변동성이 있으나, 지난해 11월 중부지방에 농축산시설 붕괴 등 큰 피해를 일으켰던 폭설과 유사한 습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시설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대설피해 예방을 위해 보강지주 설치, 차광막 제거, 지붕 버팀목 설치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많은 눈으로 시설 붕괴가 우려될 경우에는 신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1월 24일(금) 오후, 서울 강동구 소재 도드람양돈농협을 방문하여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돼지고기 수급 동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 등과 협력하여 축산물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축산물에 대한 정부 할인지원 및 한우·한돈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박범수 차관은 “올해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 상황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라며, “축산물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의 실질적인 체감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겨 달라.”라고 농협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입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탄생하는 뱀과 같이, 농업·농촌이 당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폭우 등 기상 이변과 병충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로 인한 경영여건 악화 등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국민들의 먹거리를 지켜주고 계신 농업인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그 어느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지만, 그동안 우리는 농업·농촌에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주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변혁의 한 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농업·농촌은 시장 개방, 코로나 등 많은 파고를 넘어오며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는 구조적 한계와 위기를 극복하고 역동과 혁신이라는 씨앗을 심기 위해 관행과 고정관념을 넘어서야 합니다. 정부는 농업인들의 성장과 발전,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최우선으로 두고 헌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올해 민생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