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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업환경 변화 대응한 연구협력 강화

국제미작연구소와 농업기술협력 기획회의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필리핀 소재 국제미작연구소(IRRI: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와 공동으로 벼 관련 국제적 현안 해결을 위한 2014년 농업기술협력 기획회의를 필리핀 IRRI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측이 2012∼2013년에 수행한 협력과제를 평가하고, 2014∼2015년에 수행할 신규협력과제를 선정하는 협의가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한 신규협력과제는 수량성 극대화를 위한 인디카형과 자포니카형 일대잡종 벼 품종 육성, 수량과 병해충 저항성이 향상된 통일형 벼 품종 개발 등 생물 및 비생물적 환경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강한 고품질, 다수확 벼 신품종 육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번 기획회의는 박기훈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장을 단장으로,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의 벼 분야 선임연구원들이 참석해 IRRI에 파견중인 여운상 농진청 연구원 및 국제연구원(IRS)들과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벼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정보, 지식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공동대응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필리핀 소재 국제미작연구소는 국제농업연구자문단(CGIAR, 프랑스본부) 소속 농업관련 15개 국제연구기관 중 하나로 단일작목연구기관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업적을 자랑하는 국제연구기관이다. 농진청과는 1960년 설립당시부터 인연을 맺어 지난 50여 년간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맺어오고 있으며, 특히 1970년대 ‘통일벼’를 개발해 우리나라 쌀 자급자족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협력 기획회의는 1979년부터 시작해 2년마다 농촌진흥청과 IRRI가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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