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관리연구소(소장 방종열)가 지난달 20일 업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성료했다.
방종열 병해충관리연구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병해충관리연구소가 출범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내 병해충관리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방 소장은 또 “작물보호제 품목 등록 시험 뿐만 아니라 지역 농민의 발전을 위해 병해충 교육 및 방제기술을 제공하고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농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행복한 농업, 즐거운 농민, 신뢰받는 연구소라는 미션을 달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해충관리연구소는 1000여평의 부지에 시험을 위한 시설하우스 2동, 건면적 52평에 중앙실험실, 무균실, 곤충 사육실, 작물 재배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