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한국아로니아협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아로니아 재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안종운 전 농림부 차관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심포지엄에서는 류명상 원예원 박사의 ‘국내 아로니아 생산현황과 시장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와 박희석 남서울대 교수의 ‘2년생 600주에서 2.5톤 생산’, 김동규 연세대 슈퍼푸드연구소 교수의 ‘아로니아의 기능성과 내추럴’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포도의 80배, 복분자의 30배, 블루베리의 5배를 넘는 기능성 과실이다. 재배가 쉽고 추위에 강해 FTA 대응 새로운 소득과수로 각광 받으면서 재배면적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사)한국아로니아협회는 아로니아 재배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마케팅, 농식품 가공산업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등 아로니아 산업발전을 도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