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유통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단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교례회에는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장, 박인구 식품산업협회장, 이재욱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임종환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협회장, 왕성우 백석대학 교수 등 정부, 학계, 식품·유통업계 종사자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aT가 수행하고 있는 수출, 식품, 유통, 수급분야 사업에 대한 2014년도 추진계획 보고와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업계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김재수 aT 사장은 “청마(靑馬)의 해인 갑오년을 맞이해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청마의 기운을 받아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aT는 농산물 유통개선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수급관리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겠으며, 농식품 수출증대와 식품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 농어업이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