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회(회장 박찬주)가 지난 14일 농약 제조회사 부회장 등 7명을 초청해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 유성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농약 제조회사와의 상생을 통한 협력 관계 구축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박찬주 전국농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면서 “우리조직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힘이 있으니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전국농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제조회사를 대상으로 한 질의시간에 조택수 전북식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농약의 적정 생산 ▲제네릭제품과의 차별성과 경쟁력 제고 ▲기능성을 겸비한 작물보호제 개발 등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