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2013 귀농귀촌 창업박람회’가 성료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25~27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희망귀농 잘 짓고! 행복귀촌 잘 살고!’라는 주제로 열려 중앙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및 선배 귀농·귀촌인 등 전국 100여개 기관이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정보관’, ‘정부정책정보관’, ‘취·창업관’, ‘귀농인 농산물 판매·체험관’ 등 4가지 주제가 담긴 전시관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귀농귀촌 창업박람회는 귀농·귀촌의 생생한 성공 및 실패 경험을 귀농귀촌 선배에게 1:1로 상담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 자림매김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기훈 농식품부 경영인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상담으로 귀농귀촌 희망자가 고민하는 귀농지역과 창업 아이템 등을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