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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녀벌레 경북까지 확산

경북농기원, 칠곡휴게소 공동방제

미국선녀벌레의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기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최근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가 경북도내에 유입된 것을 확인하고 외래해충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정밀예찰을 실시했다.

예찰 결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와 경부고속도로 건천휴게소에서 미국선녀벌레가 추가로 발생됐다.

문경휴게소에는 주로 산수유나무와 산딸나무 등에서 서식하고 있었으며 발생정도는 한 그루에 2~5마리 정도로 나타났다. 밀도는 낮지만 곳곳에 산재돼 있어 휴게소 주변 농경지로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경북농기원 관계자는 전했다.

최초로 발생된 칠곡휴게소 일원은 아까시나무를 중심으로 발생밀도가 비교적 높아 공동방제작업을 실시한 상태다.

미국선녀벌레는 북미가 원산지로 2009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2012년에는 충남과 충북을 중심으로 31개 시군구에서 발생되어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었으나 경북지역은 발견되지 않았던 해충이다. 차량 등에 붙어 이동할 수 있어 농경지로의 유입을 막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돼 경북농기원 관계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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