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소남해아그로가 농약 원제인 ‘톱신M’의 대일본 수출길을 열었다.
남해화학과 일본 니혼소다㈜ 및 미쓰비시상사 합작회사인 닛소남해아그로㈜(NNA)가 농약 원제인 ‘톱신M’ 제품을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여수 남해화학 부지 내에 위치한 닛소남해아그로는 연간 5000톤의 톱신M 원제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톱신M은 니혼소다가 개발한 제품으로 식물의 탄저병, 흰가루병, 곰팡이병의 방제용으로 사용된다.
NNA가 이번에 처음 선적한 톱신M은 150톤으로 전량 일본에 수출됐다. NNA공장이 본격 생산에 들어감에 따라 인력지원과 유틸리티 등을 공급하는 남해화학은 배당금 외에 추가수익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