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태원)는 최근 세계작물보호협회(CropLife International)의 아시아 지부격인 CropLife Asia와 ‘2013 한국의 Stewardship project’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tewardship project는 농약관련 단체를 대표해 지속가능한 사용 및 책임 있는 관리를 위해 각국의 교육 및 캠페인 추진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CropLife Asia는 동남아의 주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농업인에 대한 농약안전사용교육 및 빈병 수거사업 등을 지원하며 농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 및 안전사용을 계도해 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의미에 대해 조상학 상무이사는 “한국에 대한 지원은 그동안 한국작물보호협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도시민-소비자교육과 농업인에 대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특히 작년에 제작· 보급한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사용법’애니메이션 동영상의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도 한국에서 진행될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관심이 적지 않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