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작 배부한 동영상은 농업인들의 올바른 작물보호제 사용 및 보관을 유도하는 한편 내 가족은 물론 국민 건강을 위한 우수 먹거리 생산의 주체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는 등 쉽고 명료한 해설을 담은 ‘대농업인 교육 홍보용’ 애니메이션이다. 조상학 작보협 상무이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대농업인 안전사용 교육의 일환으로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제작해 기대가 큰 교육 홍보용 매체”라며 “농업인교육을 실시하는 모든 기관 및 단체에서 강의 전후 혹은 쉬는 시간 짧은 상영을 통해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사용 및 인식을 제고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롭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 동영상은 이미, 지난 8월 인도에서 개최된 CropLife Asia 지역 워크숍에서의 시연을 통해 동남아 국가들로부터 현지어 자막 삽입본 제공을 요청 받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작보협은 이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태국을 비롯한 필리핀, 인도, 스리랑카 등의 국가에 동영상 CD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보협은 또 본 동영상을 CD 이외에도 협회 홈페이지를 비롯한 유-튜브(You-tube)와 같은 인터넷 매체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무료 배포, 상영이 가능토록 지원할 예정이며, 공익적 활용을 위한 개인이나 단체 등의 제공요청이 있을시 적극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작보협은 지난 1월 30일 세계작물보호협회(CropLife International)의 아시아 지부격인 CropLife Asia로부터, 국내에서 실시중인 작물보호제 안전사용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의 ‘2012 Stewardship project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미화 2만 달러를 지원받아 본 동영상을 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