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지난달 15일 개최한 ‘2012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은 작물보호업계 관계자들이 한국농업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농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캠페인으로서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작물보호업계 30여개사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 파주시 진동면 해마루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운홍 전 한국작물보호협회 전무이사, 심재철 전 NICHIMEN 고문 등 작물보호업계 원로들이 자리를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향후 도래할 통일시대 통일농업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올해 행사는 장단콩 생산지 방문, 개성인삼 생산지 방문, 전통장담그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회관에서 ‘미래의 한국농업과 희망’을 주제로 미래농업에 대한 워크숍에서는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작물보호제의 개발과 신속정확한 적기 공급을 통해 미래농업을 적극 준비할 것”을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