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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포도 흰얼룩 증상 봉지 씌우기전 방제

농진청, ‘디페노코나졸’ 유제 살포 효과

 
농촌진흥청이 최근 몇 년간 중부지방 일부 포도 과수원에서 수확기 포도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흰얼룩 증상이 발생해 봉지 씌우기 전에 반드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 의하면 포도 과실 흰얼룩 증상은 이상기후가 발생할 때 높은 습도로 일부 곰팡이가 포도 과실의 표피에 이상 증식해 과실을 하얗게 덮는 증상이다.

병원성은 없으나 과실 껍질을 하얗게 보이게 해서 상품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일반소비자들은 농약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특히 방제에 소홀한 과원에서는 생육후기에 흰얼룩 증상이 많이 발생될 우려가 있어 봉지 씌우기 전 늦어도 6월 중순경에는 반드시 살균제를 뿌려야 한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디페노코나졸 유제를 2000배 농도로 희석시켜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 포도 과수원의 공기 습도가 매우 높은 상태로 지속되면서 환기가 안 될 때는 과실 흰얼룩 증상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팬(fan)을 이용한 강제 환풍으로 습도를 낮춰야 한다.

이와 함께 봉지 안이 과습 되지 않게 질 좋은 봉지를 사용해야 하며 살균제는 영양제를 섞지말고 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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