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꼬마배나무이 발생량은 작년에 비해 겨울철 고온으로 인한 월동성충 증가, 봄철 기온상승 등으로 증가했으며 발생도 10일 정도 앞당겨졌다. 꼬마배나무이는 배나무 잎과 가지 틈에서 흡즙하면서 감로를 배출한다. 이 감로는 그을음병을 유발해 상품가치를 떨어뜨린다. 꼬마배나무이가 과실을 흡즙할 경우 흡즙부위가 제대로 자라지 않아 기형과가 되거나 과피가 코르크화 된다. 특히 꼬마배나무이 약충은 성장하면서 감로 속으로 들어가 예찰 및 방제가 어려워 예방적 살포 또는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팡파레’ 입상수화제는 새로운 물질의 살충제로서 진딧물 등 과채류, 과수의 흡즙해충에 탁월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약제살포 후 신속하게 섭식을 억제해 다른 어떤 약제보다 작물보호효과가 우수하다. 또 ‘팡파레’는 새로운 개념의 IBR(Insect Behavior Regulator)약제로서 모든 행동을 억제해 치사시키는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약제에 내성이 생긴 저항성 진딧물, 꼬마배나무이 등 과채류 및 과수 흡즙해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일본 등 농업선진국에서 안전성과 신속한 방제효과를 인정받았으며, 흡즙해충의 전 생육 단계에 작용해 살포시기도 유연하고 사용이 편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