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일 열린 기념식에서 “세계 농식품시장 규모가 자동차와 IT를 합친 것보다 크다”며 “선진국들과 당당히 겨루기 위해 첨단 농업기술로 농업경쟁력을 더욱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
농진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기후변화, 에너지고갈, FTA 등 글로벌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농업생명기술 혁신으로 국민의 풍요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미래비전을 선포한 후 새로운 50년에 대한 도약을 다짐했다. 비전달성을 위한 4대 목표로 ‘국민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업경쟁력 강화로 국가발전 견인’, ‘바이오기반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 등을 설정했다. 또 ‘농업과학기술의 혁신’, ‘농업지식 네트워크 확립’, ‘글로벌과제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공조’ 등 4대 핵심 추진전략과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는 8대 세부추진 전략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