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사업 대상자로 경북대학교와 제주대학교가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FTA 등 개방시대에 대응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이 같은 대학들을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을 담당한다. 특히 대학의 전문인력 및 보유기술 등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밀착형 친환경농업 애로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 컨설팅 업무 수행이 가능토록 관리·육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대는 그간의 친환경농업 사업 및 연구 실적에서, 제주대는 핵심연구과제 선정 및 산업화 전략사업 등 운영 계획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이에 따라 연구·교육 장비 등 시설계획과 핵심연구 과제 운영계획 등에 대한 4개년 세부사업 추진 계획을 4월까지 확정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