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한국삼공 농업연구소는 전남 김제에 지난해 6월 9160㎡의 부지에 신축된 연구소로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최신 시설과 실험장비 등을 갖췄다. 이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가장 기초가 되는 농약의 안전성 시험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GLP 시험구역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현재 GLP 시험분야는 어류와 수서무척추동물에 대한 독성시험”이라며 “차후 육상생물(꿀벌, 지렁이 등)에 대한 시험연구 분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G한국삼공(주)은 최근 강원도 평창에 전국 각지의 배추전문 농업인 300명을 초청해 ‘배추 뿌리혹병 종합방제방법’에 대한 강연회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강연회에는 일본의 토양전염성 병해 전문 석학인 동경농업대학의 ‘고토우 이쯔오’ 교수를 특별 초빙해 일본의 선진 방제기술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2011년 SG배추 체험단 결과평가회’를 통해 최근 개발된 성분의 뿌리혹병 전문약인 ‘명작 분제·액상수화제’의 효과에 대한 농가체험담을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