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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작아서 좋다’ 사과처럼 깎아서 한 번에 먹는 복수박 판매

소형계 수박의 원조, 차별화된 크기와 맛으로 1인 가구 시대에 인기

 

팜한농이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복수박(깍아 먹는 수박)’ 품종을 이달부터 전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 가구는 약 615만 가구로 전체 2034만여 가구의 30.2%를 차지했다. 10가구 중 3가구가 1인 가구인 셈이다. ‘복수박’은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도 적게 나와 1인 가구나 핵가족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팜한농은 지난 5월 신젠타코리아 종자의 국내 독점 공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채소∙옥수수 종자 등 13개 작물 53개 품종 판매를 시작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했다. 이달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복수박’도 신젠타코리아에서 공급받아 팜한농에서 유통하는 품종이다.

 

1989년 서울종묘에서 출시된 이후 30년 이상 판매되어 온 소형계 수박의 원조인 ‘복수박’은 타원형에 표피가 선명하고,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1줄기에 2~3kg의 과가 2개 이상 착과되고 재배 안정성은 뛰어나 재배 농가 사이에서도 인기다.

 

팜한농 종자 특수영업팀 심재호 팀장은 “‘복수박’처럼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우수한 신품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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