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은 축적된 LED응용기술을 활용해 식물공장 시설에서 제일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조명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또 플랜트에 기성품 사용을 최대로 활용하는 시설을 개발해 식물공장 설치비를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박선원 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 상무는 “식물공장 설치비용의 최소화를 위해 보급형 LED 시스템을 개발 했다”면서 “이 시스템은 농가 및 일반인들도 식물공장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농가 및 식물공장 운영자들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은 자체 연구 개발한 LED조명, 제어 기술로 식물 촉성재배를 실현한 LED컨트롤러를 개발,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2009년 국내 최초로 순수 LED조명만을 이용한 식물공장을 건립했다. 실제 구미시 구평동 소재 카스트 식물공장은 재배면적 576평방미터에 LED램프 1만4000여개를 사용하는 무농약 저비용의 보급형 식물공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공장은 외부 공기 유입이 통제된 시설 내부에서 무농약 수경재배로 채소를 재배한다. 특히 LED광원을 이용해 일반 노지의 평면 재배 면적에 비해 4배 이상 넓은 8단 높이의 재배지에서 상추, 다홍채, 청경채, 부추 등의 식용 채소를 1년에 20차례 이상 수확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