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최근 경기도 이천 미란다 호텔과 전북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2011년도 신제품 살충제인 ‘벨스모 유제’의 출시회를 시작으로 전국 출시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출시회는 다양한 국가에서의 ‘벨스모 유제’의 방제효과, 국내 적용실험, 시범 약제 성공 사용 사례 등이 소개했다. ‘벨스모 유제’는 쎄미카바존계의 새로운 살충제로 나방유충의 신경전달을 차단해 신속하게 섭식을 중단시키는 나방 전문약이다. 방제가 어려운 각 종 순나방, 파밤나방, 배추좀나방, 담배나방 등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섭식저해 효과가 강력해 잎과 과실 등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환경기준이 까다로운 유럽, 미국 등의 농업선진국에서 안전성과 신속한 방제효과를 인정받았으며 나방유충의 전 생육단계에 작용하기 때문에 살포시기에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 ‘벨스모 유제’ 출시회에 참석한 홍재찬 현대농약사 대표(경기도 동두천시)는 “저항성나방이 골칫거리였는데 벨스모 유제라면 안심할 수 있겠다”며 “벨스모를 처리한 나방의 반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정말 성능이 우수한 약제인 것으로 판단돼 앞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적극 추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