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는 전국의 고추 재배 농가 40명을 추천받아 토양 및 육종전문가, 병충해 관리 전문가 등을 초청해 국내외 고추 품종 개발 현황, 고추 재배 환경, 고추 재배 토양 관리, 고추 재배 병충해 관리 및 약제 살포 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농우바이오는 특히 이번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들이 납부한 교육비 105만원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농촌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 될 수 있도록 경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경산장학재단은 2007년 고희선 농우바이오 회장의 기금 출연으로 설립돼 농촌의 고등학생 ,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2011년부터는 우리농업인들의 주요 소득 작물인 수박, 토마토, 멜론, 고추 품목에 대해 정기 교육 과정을 신설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재배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우바이오의 북경세농종묘유한공사(총경리 박상견)가 최근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차이나 포럼 ‘제1회 한·중 기업경영대상’에서 한·중 농업협력 분야 공헌 특별상을 수상했다. 북경세농종묘유한회사는 농우바이오 중국 현지법인으로 베이징·광저우 등에 종자 연구 및 생산시설을 갖추고 중국 전역에 채소 종자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