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R사료배합기로 인한 사망사고가 업계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5일 전북 진안군 백운면 남기리 자신의 축사에서 TMR사료를 배합하던 50대 농부 이 모 씨가 사료배합기에 빨려 들어가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 2월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축산농가에서 TMR사료배합 작업을 하던 박 모 씨 역시 기계에 말려 들어가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해 도입한 TMR사료배합기가 오히려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흉기로 둔갑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과 함께 안전성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진작부터 팽배해 왔다. 이에 ‘축산농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TMR사료배합기를 공급하고 있는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업계 최초로 중력감지 안전시스템(발명특허 출원 제10-2009-0135357호)을 장착해 사망사고에 대한 안전문제를 완벽히 해결해 주목받고 있다. 대동테크의 TMR사료배합기는 기계 전체가 하이텐 볼트로 조립돼 용접 보다 더욱 견고하고 향후 하우징 수리시 저렴한 수리비용과 수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주고 있다. 또 유압작동 스위치에 스피드컨트롤을 장착해 컨베어 속도조절이 용이하도록 했다. 여기다 호퍼에서 원형 베일러 비닐과 그물 제거장치(발명특허 출원 제10-2010-0108222호)가 장착돼 간단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도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