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실용화 정부포상은 신제품, 신기술 등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의 실용화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 및 기업인을 포상하는 제도다. 이 대표의 이번 수상은 농업계에서는 최초로서 우리 농업계의 기술력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에 기여한 기술은 (주)경농이 순수 자체기술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기발포확산형제형(직접살포정제)이다. 직접살포정제는 제초 작업 시 논 안에 들어갈 필요 없이 논둑에서 던져 넣으면 스스로 발포·확산해 제초 효과를 발휘하는 제형이다. 시중에는 ‘주먹탄’, ‘황금볼 점보’, ‘이편한 점보’라는 제품에 이 기술을 적용해 판매되고 있다. 이 대표는 “경농은 항상 농업인들의 입장에서 편의와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신기술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농업인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