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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자재

‘수삼’ 저장기간 3배 늘린 필름 포장법 개발

농진청 “싱싱한 상태의 수삼, 수출에 기여할 것”

 
수삼 수확 후 신선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기간을 지금까지 20일에서 60일로, 3배 연장할 수 있는 기능성 필름 포장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인삼약초가공팀에 따르면 인삼은 70% 이상이 백삼이나 홍삼 상태로 이용돼 왔으나 이번 포장기술 개발로 싱싱한 상태의 수삼 이용 및 나아가 수삼 수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이번 기능성 필림 포장법은 다른 작물의 신선도 유지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은 기능성 필름을 이용한 수삼 MA(Modified Atmosphere, 가스치환포장) 저장 기술이다.

MA 저장 기술은 농산물이 산소를 소모하고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호흡을 통해 영양분과 수분을 소모하는 것에 착안,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호흡을 억제하는 신 저장기술이다.
이 MA 저장 기술과 아울러 수삼을 0℃에 저장하면 60일까지 저장이 가능해 기존 대비 약 3배 저장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현재 이 기능성 필름은 특허출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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