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철도공사는 지역 현장 귀농열차 운행 및 농촌체험 테마관광 상품 운영을 지원하고 농진청은 철도를 이용한 관광코스 개발 및 귀농·귀촌종합대학 운영으로 전원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안정된 농촌 정착을 지원한다. 특히 귀농교육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서울역 귀농교육 수료자의 후속 교육 필요성에 따라 귀농·귀촌종합대학을 운영, 추진하게 됐다. 귀농·귀촌종합대학은 지금까지 단기적·산발적으로 운영됐으나 앞으로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체계화해 10년간 1만 명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영농 정착과 농업 성공까지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농진청을 본부로, 지역캠퍼스 격인 각 도농업기술원을 단과대학으로 운영하는 종합대학체제를 구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