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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와 무 교잡종 ‘배무채’ 항암효과 탁월

생면산업 D.N.A#展…농식품부·교과부 MOU

 
배추와 무를 교배해 만들어낸 ‘배무채’라는 채소 품목이 지난달 17~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생명산업 D.N.A#展’에서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배추와 무는 식물분류체계 상 모두 십자화과(또는 배추과)에 해당하지만 서로 다른 “속(屬)”이라서 두 작물 간 교배가 이뤄지기 힘들다.

이수성 전 중앙대 교수는 세계 최초로 두 작물을 교잡해 새로운 작물 ‘배무채’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등록(2009년 9월)을 마쳤다. 배무채 이름은 ‘비비1호’로 명명됐다.

농식품부는 ‘생명산업 DNA전’ 개최를 계기로 생명산업의 원년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생명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후속 계획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25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과부가 지원해 구축한 다양한 생명·유전자원 인프라를 농식품부가 활용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R&D 공동기획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2011년도 R&D사업 신규기획을 위한 전문가위원회를 공동운영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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