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원제사 및 관련단체 23개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여주에서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아래 전통모내기를 재현했다. 참석자 전원이 전통 농복을 입고 여주군농업기술센터의 전통모내기 의미와 방법을 익힌 뒤 권농가 배우기, 전통 모내기 재현, 전통 농요 재현 등을 체험했다. 모내기 이후 편리한 농작업을 위한 미래형 작물보호제 개발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조성필 한국작물보호협회 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모내기를 체험함으로써 우리농업이 그 동안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지 느꼈다”며 “미래농업의 발전을 위한 작물보호업계의 개발방향 수립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