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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 잡혀 무시와 괄시를! 나의 나라

  • 박혜린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0.08 01:05:13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김설현은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껴 여자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벽서를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당찬 한희재 역을 맡았다.


양세종이 맡은 서휘는 이성계의 휘하로 북방 장수의 서검의 아들이었지만, 아버지가 팽형인이 되어 그에게도 그것이 발목이 잡혀 무시와 괄시를 받는다.


그는 아픈 동생의 약값을 대기 위해 대장간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삶을 살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은 찰나의 눈빛만으로 보는 이를 압도하며 긴장감을 드리운다.


절대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는 장혁은 이미 이방원에 완벽하게 몰입해 얼굴에 피를 묻히고도 괘념치 않는 그의 모습에서는 서늘한 기운이 흐른다.


특유의 여유로움 뒤에 드러난 매서운 눈빛은 새 세상 위에 서고자 하는 이방원의 야심을 담고 있다.


'나의 나라'를 찾기 위한 이방원의 물러설 수 없는 진격이 휘몰아치는 서사를 예고한다.


한희재는 신분에 갇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휘(양세종)와 가족에게 상처받은 선호(우도환)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했다.


특히, 한희재는 부패한 고려에서 민중의 입장을 대표하는 인물로 자신의 운명은 물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까지 스스로 결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선호는 서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과 장원이 유일한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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