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부하이텍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낙동강환경유역청 주관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의 40개 업체가 참가해 펼친 ‘제1회 온실가스 저감 경진대회’에서 친환경 공정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주)동부하이텍 울산비료공장은 2008년 4월 UN으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및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을 승인받아 질산 생산 공정에서 다량 발생하는 온실가스 아산화질소를 환경에 무해한 질소가스로 전환하는 친환경 공정을 확보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연간 18만5000톤 감소시켰다. 또 ESCO(Energy Services Companies)사업을 실시해 황산공정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해 스팀을 생산하는 열 회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폐열로 생산된 스팀은 인근의 8개 회사에 공급돼 생산 공정의 에너지원으로 쓰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10만톤 저감했다. 울산비료공장은 앞으로 ▲온실가스물질 제거 효율 최적화로 배출량 최소관리 ▲친환경 공정(황산) 운전 최적화로 인근사 온실가스 저감 도모 ▲에너지 저감 사례 발굴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저탄소 녹색성장 마인드 고취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인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남일 환경안전팀장, 울산광역시장 표창 이와 함께 최남일 울산비료공장 환경안전팀장이 지역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 팀장은 환경부 및 울산광역시가 주관한 ‘울산지역 5-15(2006~2010년 5년간 대기오염배출량 15% 저감) 자발적 협약’에 동참하며 환경보전협의회 기술전문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앞장서왔다. 최 팀장은 “온실가스 저감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표창을 받게 된 것은 친환경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울산비료공장 전 임직원의 합심한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병학 작물보호제공장장, 소방방재청장 표창 안병학 (주)동부하이텍 인천 작물보호제공장장은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안 공장장은 인천 작물보호제공장의 정밀안전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재난위험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산업안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자위소방대장을 맡아 화재 및 누출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 남부소방서, 남구청 등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와 긴밀한 공조를 구축해 소방 안전 교육 및 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인천공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재난 방지와 화재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동부정밀화학(주) 반월공장 무재해 3배 달성 동부정밀화학(주) 반월공장(작물보호제 원제 생산)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3배 달성 인증을 수여했다. 반월공장은 2006년 12월 30일부터 2009년 10월 14일까지 무재해 운동 3배수 목표를 달성했다. 이 기간 동안 7명의 전문가를 구성해 위험과 운전에 대한 HAZAP(hazard and Operability Study)를 실시하고 공정안전관리를 통해 제조공정의 도면을 체계화해 위험성을 분석․평가했다. 또 안전운전절차, 하도급 관리기준을 재정해 사람에 의한 실수를 최소화했다. |
(주)동부하이텍과 동부정밀화학(주)은 지난 8~9일 양일간 덕산 스파 캐슬에서 (주)동부하이텍과 동부정밀화학(주)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영업 전략 공유를 위한 영업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차동천 (주)동부하이텍 사장은 이날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 목표 및 농업부문 비젼’ 특강을 통해 “동부하이텍이 개발한 신물질 메타미포프를 포함한 각종 작물보호제 원제, 작물영양제 수출 등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화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