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병만 한국작물보호협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가진 ‘2010신년인사회’에서 “작물보호업계는 안전성이 확보되고 효율성이 높은 새로운 작물보호제를 개발하는데 그 역량을 집중해 국민의 건강과 환경보전,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이바지 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농자재 산업으로서의 역할과 노력에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회장은 또 “안정적인 해외시장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FTA는 우리 경제의 성장기회지만 한편으론 세계와 무한 경쟁해야 하는 시대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한국농업의 불확실성 증대 및 OECD회원국 중 식량자급률 26위인 우리나라로서는 안정적인 식량확보를 위한 농업정책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강상조 농진청 차장을 비롯해 신현관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홍무기 농과원 농산물안전성부장, 이광하 농진청 농자재관리과장, 황민영 국민농업포럼 대표, 한호규 한국농약과학회장, 이문한 서울대 교수, 이규승 충남대 교수, 허장현 강원대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이병만 경농 부회장, 최영찬 동부하이텍 부사장, 유병두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부사장, 윤재동 성보화학 부회장, 김용환 신젠타코리아 사장, 김인수 에스엠비티 회장, 한태원 한국삼공 사장 등 회원사 대표와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작물보호산업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