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지난 10월 11일 농우바이오, 매일유업, 두산인프라코어, 만도 등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22개 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삼국지보다 재미있는 중국진출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포터블 의료기기 수출업체인 바디텍메드, 중국의 패션강자 보끄레머천다이징과 EXR, 9억 중국 농민들을 매료시킨 국산 무 종자 생산업체인 농우바이오의 중국 현지법인 ‘베이징세농종묘’ 진출 사례도 담겨있다. 유제품 업체인 매일유업은 최고급 분유로 중국 고소득층을 사로잡은 데 이어 지난 2008년부터는 중국 세관당국의 ‘집중통관제도’를 활용, 그간 엄두를 내지 못했던 신선우유 수출에도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