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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바이오가스’ 연구 본격화

농진청·한진중공업, 10톤 축분→300kw 전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진중공업은 지난 9월 23일 ‘축산 바이오가스(SCB-M) 연구동’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축산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준공식을 축산과학원에서 가졌다.

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이 시설은 국내 환경에 적합한 농가보급형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자연순환 수익모델 개발의 일환으로 설치됐으며, 1일 10톤의 가축분뇨를 300kw의 전기로 만들어 축사 등에 공급하게 된다.

이 시설은 또 퇴비단에서 발생되는 열과 폐열 등으로 혐기소화조를 보온해 추운 겨울철과 심한 일교차로 인한 가스 생산의 불안정성을 해결했다. 폐액은 퇴비단여과법으로 악취가 없고 성분이 균질하며 저농도·고품질 액비를 생산해 농경지, 수목, 골프장 등에 쉽고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축산과학원은 지난 1998년부터 혐호기 발효증발을 이용한 가축분뇨처리기술을 시작으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개발해 왔다. 특히 퇴비단여과(SCB)시설로 고품질 액비생산의 효과를 검증 받았으며, 이번 바이오가스 시설이 추가돼 퇴비단여과시설과 연계한 메탄생산시스템(SCB-M)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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