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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수출확대 위해 산지간 연합한다

 
농협이 파프리카 수출확대를 위해 산지간 연합사업을 추진한다.

농협은 9월 3일 합천가야농협에서 파프리카 수출연합을 위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파프리카는 짧은 역사속에서도 일본이라는 초대형 소비시장과 네덜란드에 비해 유리한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성장해온 수출의 효자품목이다. 2000년 2000톤에서 2007년 1만4447톤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최근 들어 소득작목으로 인식되면서 국내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수출량은 감소하고 있어 향후 양산에 따른 대책수립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수출국이 일본에 제한되어 있어 일본시장내에서 신뢰도의 하락 또는 안전성에 문제가 생길 경우 수출가능한 제3국이 없는 등 농가경영과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점도 안고 있다.

농협은 이번 수출연합을 통해 산지 광역화를 통한 지역적, 계절적 한계 를 탈피해 전국 산지를 연합함으로써 산지를 규모화한다. 또 산지간 공동사업을 통해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바이어에 연중공급이 가능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개별산지에서는 불가능했던 신규시장 개척에도 과감하게 투자해 대만, 홍콩 등 신흥시장에 계획적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NH농협 파프리카 수출연합은 9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바이어를 상대로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소비확대를 위하여 동경, 오사카에서 판촉전을 계획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현재 7개농협 17만평규모로 연간 생산량은 6000톤, 수출액은 1000만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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