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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경농영어스쿨’ 여름캠프 대성황

 
국내 농업전문기업인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농촌 교육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경농영어스쿨이 참여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농은 올해 초 농촌지역 교육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경농영어스쿨을 기획, 지난 3월부터 전국적으로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농영어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지난 7월 21일부터는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경농영어스쿨 여름캠프를 개최, 참여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21일 전남 담양, 23일 경북 군위, 24일 경기 이천에서 실시된 경농영어스쿨 여름캠프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가해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영어교육에 대한 테스트와 심층 상담, 그리고 골든벨 게임 등 영어교육을 겸한 다양한 게임들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에는 그동안 원어민 교육을 담당했던 외국인 영어교사들이 함께 참석함으로써 외국인과 직접 대화할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에게 좋은 회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외국인과의 대화에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이번 여름캠프에 참석한 광주시 광림초등학교 6학년 선형수군은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보물찾기도 하고 골든벨 게임도 하고 매우 재미있었다”며 “이제 외국인을 만나도 친근하게 말을 걸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영어회화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도시에 비해 영어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경농영어스쿨은 농촌지역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터넷과 이동통신을 통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문법은 물론 말하기, 듣기, 회화 등 종합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참여학생별로 한국인 교사와 외국인 교사를 담임교사로 지정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은 농촌지역에 가장 적합한 한국형 영어교육이라며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경농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경농영어스쿨에 대한 농업인들의 반응이 이처럼 뜨거울 줄은 미처 몰랐다”며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 교육현실에서 우리 농촌 어린이들의 영어교육, 외국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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