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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0년을 살린 농업, 100년의 가치를 더하다

농촌진흥청, 2019 농업기술박람회 성황리 종료

  • 이창수 cslee69@newsam.co.kr
  • 등록 2019.06.26 08:54:34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시 양재동 소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농업기술 100년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9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를 맞는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농수산대학교, 각 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중앙회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해가 거듭될수록 농업인과 도시민 등 참관객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최대의 농업기술 종합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농업의 힘으로 성장해 온 우리나라의 100년을 돌아보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100년의 성과를 중심으로 농업의 미래 가치에 대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특별 전시와 스마트 농업 기술 프로그램은 이번 행사의 백미로 준비를 철저히 했다.

 

주제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우리농업 100년 특별 전시>는 농업 기술의 가치에 대해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마련했다. ‘농업인의 항일투쟁’, ‘우리나라 농업 발전을 이끈 농업 성과’, 기술 발전으로 달라진 음식 문화’, 씨앗 할아버지 우장춘 박사등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하다.

 

<미래를 여는 스마트 농업기술>은 미래 100년 농업 발전의 핵심기술인 스마트 농업기술을 살펴볼 수 있도록 초정밀 접목로봇,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재배기술, 생육측정을 위한 다양한 센서,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등이 전시됐다.

 

폭넓은 연령대의 도시민을 위한 농촌체험과 올바른 농식품 관련 지식 전달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농촌! 도시에서도 통하네>는 농업인들과 진로 상담을 하며 농식품 가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힐링이 되는 농업>·<맛있고 건강한 우리농업>은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나이에 맞는 프로그램 체험을 비롯해 실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식물과 애완곤충, 반려동물 관련 정보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아울러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옥주부의 맛있는 개그콘서트에서는 주부로 변신한 개그맨 정종철의 살림 이야기와 우리 농산물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며 토크콘서트를 진행됐다. 건강하고 즐거운 한국의 술 이야기를 나누는 전통주 만들기 시연및 강연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박람회 부루마블, 팔씨름 대회, 떡메치기 등 참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하여 즐겁은 관람이 될 수 있었다. 또한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미래 자산 우리품종과 농촌경관>, <밀레니얼>과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농업 혁신 방안 토론>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졌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2019 농업기술박람회는 농업과학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서의 농업·농촌의 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기술 대축전이다라며, “농업인들에게는 최신 농업기술과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며, 일반인들에게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우리 농업의 미래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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