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물포커스

‘Let’s Fight Back’’ 성장으로 향하는 도약의 원년이 될 2019년

신젠타코리아, 2023년까지 두 자리수 성장 목표

Q 취임 1주년 주요성과에 대해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먼저 신젠타 글로벌 작물보호제 전략 및 종자 전략 하에 한국 시장 상황에 맞는 신젠타코리아 5개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금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개 이상의 신제품 출시 계획과 함께 ▲에이팜, 오티바 등 기존 대표 제품들의 지속적인 성과, ▲신젠타 제품과 부가적인 서비스를 결합한 차별화된 농업인 프로그램 제공, 또한 ▲파트너십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2023년까지 두 자리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수도용 종자소독제 ‘미래빛듀오’, 양파, 오이 노균병 방제를 위한 '오론디스', 비선택성 제초제 '골따라'의 신제품 런칭이 이뤄졌습니다.
2019년 슬로건을 'Let's Fight Back'으로 정하고, 지난 몇 년 동안 어려웠던 시장 상황을 극복하고 성장으로 향하는 도약의 원년으로 설정했습니다.


Q 올해 시행된 농약 PLS(Positive List System,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 후 대내외적으로 변화된 점이 있다면?
농약 PLS 시행 후 다양한 작물에 등록되어 있는 신젠타 대표 제품인 ‘에이팜’ (77개 작물, 144 병해충), ‘오티바’ (53개 작물, 78 병해), ‘사파이어’ (35개 작물, 45 병해)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PLS 시행 후 주요 작물에 적용 등록되어 검증된 약제들을 다양한 작물에 적용 확대되어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작물 등록 확대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신제품의 출시에도 다양한 작물을 적용 등록하여 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내년에 출시될 원예용 살균제 미래빛도 사과, 배, 고추, 토마토, 딸기, 오이, 수박, 마늘, 양파 등 9개 작물에 등록하여 농업인의 편리를 도모했습니다.


Q 국내 농약회사 중 종자사업을 병행하는 회사는 신젠타코리아(주)와 (주)팜한농, (주)경농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농약과 종자와의 시너지효과가 있다면?
시너지 효과는 농가와의 접점에서 종자 소개뿐만 아니라 작물에 대한 병해충 진단 및 해결방안을 타 회사보다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점입니다. 고추종자는 수출목적이 아닌 국내 시장 환경에 발맞추어 보다 빠르게 품종을 육종하고 국내 농업인들에게 공급하는데 주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고추종자는 칼라내병계 두 품종을 시장에 소개했고, 올해에는 복합내병계(칼라병+탄저병) 품종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Q 해가 갈수록 기상이변에 대한 이슈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신젠타코리아의 대응방안이 있다면?
늦서리에 의한 냉해 혹은 봄철 가뭄, 한여름의 고온 등에 의한 작물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한 작물활성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사비온, 참비, 셀바인, 스토피트, 크렌토, 크레프논 등의 신젠타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을 활용함으로써 이른 봄 냉해 피해를 경감하고, 이앙 벼의 뿌리활착을 촉진하고, 칼슘 공급으로 생리장해를 방지함과 동시에 과일의 동녹을 방지하거나, 감귤의 껍질이 뜨는 현상이나 일소 피해를 경감할 수 있어 농업인들이 기상이변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Q 신젠타는 착한성장계획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과 사회공헌을 시행해 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신젠타는 전세계 지속가능한 농업에 기여하기 위한 '착한성장계획(Good Growth Plan)'을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신젠타코리아에서는 착한성장계획의 일환으로 안동대학교와 협력하여 안동 사과 재배 마을에 꽃길을 조성하는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을 2014년 처음 실시했으며, 이후 경기도 이천 복숭아 재배 마을 및 전북 장수 사과 재배 마을 등에 확대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초에는 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 및 안동시 길안면과 화분매개친화형 농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안동 길안 지역에 화분매개 서식처 및 공원 조성, 화분매개 곤충 보호 및 활용, 화분매개를 통한 농산물 생산 증진에 관한 연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해갈 예정입니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