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BM활성수 플랜트에서 활성수 출수를 시작으로 생산을 개시했다. 양평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5월 사업비 1억7400여만원을 들여 하루 4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증설, 기존 양동 옥천 플랜트를 포함해 하루 생산규모 6톤을 달성했다. 센터는 이날 무항생제 한우농가, 오가원(주) 김치공장 등 6개소에 BMW(Bacteria Mineral Water)자연 순환 시스템을 설치, 50여일간의 배양기간을 거쳐 이날 함께 출수식을 가졌다. BM활성수를 만들어내는 BM시설은 주로 축산농가의 악취제거, 파리발생 억제와 벼, 채소, 과수 등 친환경농자재에 효율적으로 이용된다. 이날 BMW 기술협회 주관으로 열린 출수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민병채, 한택수 전 양평군수, 일본 BMW 기술협회 이사(시이나모리오, 이쿠타요시카즈), 정홍규 한국 BMW 기술협회 회장, 전국 BMW 생산자 및 설치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BM활성수는 미생물, 광물, 물의 순환 및 생성과정을 자연과 가깝게 인공적으로 재현해 분뇨 및 생활 오폐수 등을 생물에게 유익한 박테리아와 미네랄이 풍부하도록 만든 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