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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재단, 세계 최대 농기자재전문 박람회 20th CAC 한국관 열어

한국관 총 24개 부스 22개 기업 참여
상담건수 340건, 상담금액 3,775만 달러

  • 이창수 cslee69@newsam.co.kr
  • 등록 2019.03.18 11:11:34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SNIEC)에서 개최되는 20회 중국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박람회(CAC 2019)’에 참가해 한국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전했다.

 

CAC박람회는 농기자재 분야 세계최대규모 박람회로서 중국기업 뿐만 아니라, 서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 세계 30여개국 약 40,000여명의 바이어 및 기업들이 참가했다.

 

재단은 3년 연속 CAC박람회에 참석하여 한국관을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총 24개 부스,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CAC박람회 한국관에는 중국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친환경 영양제, 비료에서부터 염류 및 연작장해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농자재 및 농기계 제품들을 소개했으며, 822만 달러 규모(상담건수 340, 상담금액 3,775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중국을 비롯한 인도, 유럽, 북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바이어들과 수출상담·계약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제품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성우엔지니어링은 심토파쇄기를 중국기업과 지속적으로 시험 운영하였고 이번 박람회에서 OEM으로 제품 공급 거래를 확정했으며 약 75천 달러를 수출했다.

 

백광소재는 중국기업과 석회질비료인 쏠라임에 대한 1차 수출계약을 완료했고, 수출규모는 약 200만 달러(15,000)이다.

 

나눔은 도축 동물의 혈액을 이용한 아미노산 비료에 대해 인도, 몽골, 인도네시아, 미얀마, 브라질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와는 나눔의 비료 생산설비 수출에 대해 협의하여 향후 약 120만 달러의 추가 수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은 해외테스트베드 지원사업과 국제박람회 등을 활용하여, 국내 농기자재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형진 센터장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중국 농업농촌부에서 발표한 농업 브랜드화 추진 강화에 관한 의견을 통해 중국은 농업부문 녹색발전을 위해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비료를 사용하게끔 유도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약 등 지속발전이 가능한 농업생산모델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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