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전시·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제1회 생활공감 녹색기술 대전’ 개막식을 갖고 2일까지 개 최했다. 개막식에서는 한승수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녹색기술 비전 선포식’과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대전에는 녹색기술 및 경연대회에서 선발된 녹색기술 전시, 우수기술 요약 발표 및 대상 사례발표, 녹색기술 연시 및 체험 이벤트, 농업인단체의 먹을거리와 농산물 판매도 이뤄졌다. 생활공감형 녹색기술이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를 국민생활과 연결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일컫는다. 전통 농업기술·식품, 농업인 부담경감, 농촌자원 소득화, 농촌환경 개선 등이 이 기술에 포함된다. 특히 생활공감 녹색기술 국민제안 공모 최우수작으로는 정성화씨(수원 금곡)의 ‘대한민국 Green Road 개발에 의한 농촌 관광상품 개발’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이중섭씨의 ‘과수원 살수 조피작업기 이용 월동병해충 방제’, 강영숙씨의 ‘어린이 농촌 체험학습 프로그램 표준화’가 각각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