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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작물이 민감한 시기, ‘만데스’로 흑성병ㆍ갈반병 예방

팜한농, 개화기 살균제 ‘만데스’ 출시회 개최

팜한농이 개화기에도 안전한 흑성병갈반병 전문약 만데스 액상수화제' 출시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9일 경남 울산 서생농협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 배 농가와 농협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수정착과 영향없고 개화기에도 안전해

이날 전경진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 대리는 배의 검은별무늬병(흑성병)과 화상병 발병현황 및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발표했다. 이어 김성수 팜한농 경남영업팀 과장은 만데스의 특징, 전시포 시험 결과, 농가 사용후기 등을 소개했다.

2017년 신제품인 만데스는 개화기에 안전한 스트로빌루린계 약제로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 사과 갈색무늬병(갈반병) 등에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기존 스트로빌루린계 약제들은 약효는 우수한 반면 품종 및 생육 조건에 따라 약효가 미흡하거나 약해가 발생하기 쉬웠다. 만데스는 이러한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제품으로, 품종에 관계없이 작물이 민감한 시기에 사용해도 안전하며 수정이나 착과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지난해 만데스 전시포 시험에 참여한 최병옥 씨(경남 울산, 전 위곡작목반 회장)개화기에는 작물이 연약하기 때문에 약해 우려가 높아 그동안 약제 살포가 매우 조심스러웠다. 그런데 직접 만데스를 살포해보니 약해도 없고 병반도 나타나지 않아서 주변 농가에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회를 준비한 박판석 경남영업팀장은 “LG그룹의 일원이 된 팜한농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만데스와 같은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 보급하고 지역농가들을 위한 기술서비스를 강화하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팜한농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3월 셋째 주까지 경기 안성, 경북 안동, 충북 보은, 충남 천안에서 만데스 출시회를 열 계획이다. 만데스는 이달 하순부터 작물보호제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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