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텍(AP TECH, 대표 황인순)이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각국 바이어에게 호평을 받으며 말레이시아 글로벌파워컨설팅(Global Power Consulting, GPC)과 MOU를 체결했다. 에이피텍은 2015년 설립된 기능성 친환경 농자재 제조업체로 유기산을 활용해 염류장해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어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업체이다. 에이피텍은 재배농가들이 연작에 따른 염류장해로 피해를 보는 것에 착안해 염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유기산을 고농도로 농축하는 기술을 개발해 토양개량, 뿌리기능강화, 잎기능강화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유기산은 화학비료 또는 영양제와는 달리 식물의 생리적 기작에 필요로 하는 기본구조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식물의 빠른 성장과 품질에 도움을 준다. 에이피텍 황인순 대표는 “미생물이 살아가면서 만들어낸 최종부산물로 사멸시기에 유출된 대사계의 중간산물이 유기산이다”라며, “유기화학적 반응성이 강해 유기산의 산도로 염류의 고리를 끊을 수 있고, 양분을 작물이 필요로 하는 물질로 분해시켜 흡수를 돕고 식물세포의 생리활성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시켜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기산이 존재하는 부
한국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조합(이사장 안인, 이하 ‘한수협’)은 10월 6~7일, 2일간 서울 양재동 aT화훼사업센터 장미홀에서 나이지리아 종합무역상사인 GEOCORㄴP GROUP 회장(George E.Francis)을 초청해 친환경 농자재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 개최 결과, 우선 체코에서 수입하던 유기농 액비를 한국으로 대체해 긴급 수입하는 한편, 내년부터 유기농 액비, 유기질비료, 병해충방제용 생물농약 및 바이오스티뮬런트 합작공장 설립 등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기로 수출약정을 체결했다. 한수협 안인 이사장은 “그동안 친환경농자재 수출시장 개척에 노력했으나, 일부 해외 불성실한 파트너사를 만나 합작협력 등이 무산되기도 했다”며 “금번 나이지리아 파트너사는 국내외 영향력이 대단할 뿐만 아니라 정부가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어 분명한 성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나이지리아와 친환경농자재 이외에도 여타 농기자재 등 농산업분야 전체로 넓혀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한수협은 수출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현재 중국, 인지 등 2곳에 설치운영중인 친환경농자재 테스트베드(TEST-BED)를 우선적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악화된 가운데,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이 민간투자유치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22년 7월까지 총 88개 기업을 지원했다. 창업·벤처 업계 관계자들은 민간투자 위축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모태자금(펀드) 등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농진원은 민간 창업기획자와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 및 기업을 선정하고, 시장 수요에 맞게 지원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선발된 88개 스타트업에 총 277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8개 기업이 약 5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상승한 수치이다. 이는 초기 창업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 창업기획사들이 직접 투자하도록 연계한 것이 주요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 구분 2020년 2021년 2022년 상
식물생리활성기술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이 29일 필리핀 농림부 산하의 벼연구소(PhilRice)를 대상으로 화상 세미나를 가졌다. 필리핀은 전세계 쌀 수입량 5대 국가이며, 최근 식량곡물 가격 및 비료 가격이 상승 등의 요인으로 자국 내 식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바이오플랜은 ‘식물생리기술 활용을 통한 한국의 벼 생산량 증대 기술’이라는 주제로 벼연구소의 소장을 포함한 연구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벼 연구소 소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1시간 30분 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전임 연구소장을 비롯해 각 지역의 연구원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바이오플랜은 10월 중 필리핀 벼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며, 현지테스트 계약 체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민간 식품기술거래 시장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식품 기술이전협의체(이하 ‘식품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푸드테크 기반 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선도기업의 경우 기업의 강점을 활용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들도 외부의 우수 기술과 자체 기술의 결합을 통한 기술 혁신을 이뤄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 식품제조업의 경우, 영세업체의 비율이 높고 기업들의 R&D 투자가 저조하여 외부 기술도입을 활용한 성장세 제고가 필요하다. 국내 식품분야의 외부기술도입, 기술이전에 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2019년부터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은 식품협의체의 민간기술거래기관(4社)을 통해 기술발굴, 기술중개를 통한 기술이전과 기술도입 후 제품개발 등 전(全)주기 지원 체계로 식품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N?rnberg)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원예 및 조경 산업 전시회 '2022 갈라바우(GaLaBau)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갈라바우 전시회는 1965년 시작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원예 및 조경 산업 전문 전시 행사로 대동은 2018년부터 참가하기 시작했다. 올해 전시회는 약 12만㎡(34,200평)의 면적에 33개국의 건설, 농업, 조경&원예, 레저&스포츠 장비 부문의 1,10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약 6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대동은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에 가까운 400㎡(120평)의 전시 부스를 설치해 트랙터, 다목적 운반차, 승용 잔디 깍이 등의 14개 제품을 전시했다. 유럽시장에서의 주력 판매 제품인 20~60마력대의 중소형 트랙터 CS, CX, CK, DK 모델을 비롯하여 신제품으로 127마력 HX1201트랙터 및 디젤 승용 잔디 깎기, 다목적 운반차 K9 팩토리 캐빈 모델을 선보였다. 대동은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에 고객 및 딜러 평가를 반영해 상품성을 더 높여 내년에 유럽 시장에 출
지난 2021년초부터 무기질비료 국제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이 지속되면서 농가와 비료생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비료협회는 올해 7월말 기준 무기질비료 농업용 출하량이 84만1천톤(중량기준)으로 전년동기 89만1천톤에 비해 5.6%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친환경농업정책의 지속 추진과 농가 비료사용 여건 변화 및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비종별 출하 실적을 보면 요소와 완효성기능성 복합비료는 전년대비 각각 7%, 21% 늘었으나, 맞춤형비료와 원예용비료는 전년대비 각각 17%, 20% 감소했다. 국제원자재가격 비종별 전년대비 90~122% 상승 올해 8월말까지 무기질비료 생산업계가 수입한 국제원자재가격은 전년동기 대비해 비종별로 90~122% 수준 상승했다. 관세청 통관가격 기준으로 요소는 올해 8월말 톤당 844달러로 전년 동기 381달러 대비 122% 인상됐으며, 유럽에서 암모니아 생산시설 가동 축소와 동절기 천연가스 수요증가, 중국의 요소수출 제한조치 등 수급이 불안정해 내년도까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인산이암모늄도 8월말 톤당 956달러로 전년동기 504달러 대비 90% 인상
식물생리활성기술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이 22일 국내 최초로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s)를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올해 초 말레이시아 현지 테스트를 통해 광합성증진제와 호흡대사증진제의 효과를 검증받은 이후 진행된 초도물량으로 향후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이오플랜은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국, 미얀마 등지에서 제품 효능 테스트 및 비료등록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출시된 조피경감제 ‘조피박사’는 현재 일본의 과수시장으로 활로를 개척해 금년 중 초도물량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 9월 말 필리핀 농림부 산하의 벼연구소(Philrice)의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필리핀 식량자급율 향상을 위한 ‘벼농사 다수확 재배기술’을 전수하는 화상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으로, 국내외 재배기술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바이오플랜이 이번에 수출한 식물생리활성기술이 적용된 광합성증진제와 호흡대사증진제는 대한민국 최초로 식물생리활성제 제조기술로 특허등록 됐으며 현재 국제특허를 출원 중이다.
(주)조비와 (주)경농을 포함하는 국내 대표 농산업전문그룹 동오그룹(회장 이병만)이 지난 9월 6일 창사 67주년을 맞아 창사기념식을 개최하고 경영을 ESG 통해 백년기업으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사 기념식은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해 장기근속자상 베스트동오인상 베스트리더상을 시상하고 향후 고객중심의 경영과 ESG 경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만 동오그룹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농업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고객만족의 경영을 통해 한국농업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고 경영을 , ESG 통해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은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새로운 디지털 비대면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디지털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시대를 개척한다는 의미를 더하였다 전. PC 임직원들이 개인 와 모바일로 메타버스에 접속해 캐릭터를 설정하고 아이템을 장착한 후 가상의 회사공간 곳곳을 방문하며 ▲창사기념 동영상 시청 ▲축하 동영상 시청 ▲보물찾기 ▲기념사진 촬영 등 창사기념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동오그룹은 조비 경농 글로벌아그로, 탑프래쉬를 포함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업그룹으로서 조비가 설립된 1955
전통주와 지역특산주가 매년 성장세에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우수하고 다양한 전통주를 편의점 스마트오더로 이제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더욱 접근성이 좋아져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국내산 원료로 만든 전통주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우리술 담다’라는 주제로 전통주 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편의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GS25, CU,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9월부터 10월까지 한달 간 모바일 스마트오더로 전통주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오더를 활용한 주류 매출은 작년 대비 200% 이상 증가 전통주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2020년 4월부터 시행되었으며, 모바일을 통해 주문·결제한 상품을 고객이 가까운 매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말한다. 2022년 현재 국내 편의점 유통체인을 대표하는 GS25, CU, 세븐일레븐 모두 스마트오더 서비스에서 전통주를 판매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 홈술, 혼술이 주류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스마트오더를 활용한 주류 매출은
㈜알프스농원(대표 백철하)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간 클럽재배 회원들과 함께 일본 야마나시현(山梨県)의 고후(甲府) 지역에 위치한 시무라포도연구소를 방문해 신품종 포도 후지노카가야키(富士の輝, 후지의 빛)에 대한 현지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시무라포도연구소 현지연수에는 클럽재배 대표 노병근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과 스미후루코리아㈜ 박대성 대표, ㈜씨엠씨코리아 강승선 대표 등 관련 업체 책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시무라포도연구소의 시무라 토미오(志村 富男 しむらとみお) 소장은 일본은 물론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강연할 정도로 포도에 대해서는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품종 포도육종에 대한 그의 열정을 나타내듯 연구소의 시설하우스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포도가 재배되고 있었다. 알프스농원이 국내 품종독점 판매계약을 한 후지노카가야키는 지금까지 시무라 소장이 육종한 품종 중에서도 최고급 포도로 손꼽힌다. 포도알이 기존 샤인머스캣에 비해 1.5배 정도 크고, 당도 역시 최고 29브릭스(Brix)에 달할 정도로 달고 맛있다. 일본에서는 1kg당 평균 18,000~20,000엔(한화 약2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시무라 소
㈜해아림(대표 임동철)과 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서인호)는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우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및 품질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및 신기술을 도입해 청년농업인이 미래형 농업시스템을 선도하고 데이터기반의 농업기술향상을 공동으로 도모하고자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해아림에서 개발한 신제품 및 신기술이 현장도입시 빅데이터 확보에 적극 참여, ▲청년농업인연합회 회원들의 농산물 재배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제품 무상임대, ▲데이터 및 품질기반 과수농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청년농업인연합회는 전국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 유통 판매하고 있는 회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해 ㈜해아림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현장에 도입하여 데이터 수치를 기반으로 한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추진동력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농업인연합회 서인호 회장은 “㈜해아림은 첨단 IT기술, 특히 광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농수식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