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이사 류경오)가 10월 21일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생명공학육종연구소를 개소한다.아시아종묘(주)에 따르면 생명공학육종연구소는 약 5만㎡의 면적에 60여억 원을 투자해 1년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는 14명의 연구인력이 양배추, 무, 배추, 고추, 수박, 참외 등 다양한 채소의 신품종을 육성해 채소종자 수출증대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아시아종묘(주)는 현재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과제를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브로콜리, 적색배추(안토시아닌 등 항암물질이 함유된 배추)등의 작물에서 수행하고 있다. 또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농림기술개발과제(참외, 호박, 양배추, 수박 등)를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종묘(주)는 이 과제들을 통해 다양한 수출용 양채류, 과채류 품종들을 개발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독자적으로 칼라수박, 매운맛이 적고 식미가 좋은 풋고추 등 기능성 과채류를 개발해 내수시장 확대 및 수출실적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생명공학육종연구소의 개설로 아시아종묘의 채소 신품종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금보다 비싼 종자’를 개발해 글로벌 종자시장을 선점할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일 골든 시드 프로젝트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골든 시드 프로젝트는 금보다 비싼 종자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산림청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수행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골든 시드 프로젝트는 경제적 타당성 부문 비용편익이 0.95로 낮았으나 종사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적 분석과 기술성 평가를 포함한 종합평가(AHP)에서 0.785를 기록해 사업타당성을 인정받았다. AHP는 통상 0.5 이상이면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골든 시드 프로젝트에는 2021년까지 총 10년간 8149억원이 투입되고 이 가운데 3985억원의 정부 예산이 집행된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벼·감자·옥수수·고추 등 수출전략 10개 품목, 돼지·닭·양배추 등 수입대체를 위한 수입종자 9개 품목에 대한 종자개발에 398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까지 연간 종자 수출액 2억달러를 달성할 방침이다. 또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3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정책기관, 종자개발 연구기관, 종자업체, 민간종자생산자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조사료의 확대생산을 위해 사료작물의 종자생산과 공급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날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5년까지 조사료 재배면적을 32만ha까지 확대해 자급률을 약 90%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조사료와 배합사료의 급여비율을 60대 40으로 전환하고 섬유소 위주 급여로 곡물사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의 전체 유전체가 농촌진흥청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국제컨소시엄에 의해 완전 해독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중국 소채화훼연구소, 영국 JIC연구소 등과 함께 배추의 염색체와 DNA 염기서열을 완전 해독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배추 유전체 해독 연구논문은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에 ‘배수체 작물인 배추의 유전체 해독(The genome of the mesopolyploid crop species Brassica rapa)’이란 제목으로 10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배추는 10개 염색체, 2억8400만개의 DNA 염기서열(쌍)로 이뤄졌으며 DNA 분석 결과 4만1000여개의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1000개의 유전자군은 배추에만 존재하는 고유 유전자로 밝혀졌다.특히 배추에 다량 함유돼있는 항암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의 생합성에 참여하는 모든 유전자가 해독 과정에서 밝혀져 앞으로 고품질, 병해충저항성, 기능성 배추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배추 염색체 해독은 우리 자체기술로 고등식물의 염색체를 완전해독한 첫 번째 사례인 동시에 배추과 작물 중에서도 세계 최초의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종자업체에 대한 지원 범위를 소규모업체와 중견기업 등 폭넓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규제 완화가 필요하지만 유통관리는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달 25일 서울 양재동 aT에서 개최한 ‘종자산업법 제·개정 공청회’에 참가한 토론자들은 이같이 지적하고 민간종자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종자산업진흥센터’ 설립을 환영하면서 구체적인 역할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신품종 개발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와 관련법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종자업 등록을 지자체에서 전문성을 가진 국립종자원이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품종 개발에서 품종보호권 등록까지의 절차를 보다 간소화하고, 기간도 단축시키는 등 신품종 개발자가 품종보호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게 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배인태 한국종자협회장은 이날 “자체 보증을 활성화하고 자체 보증된 우수 종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제도를 검토하고 식물신품종보호제도는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 보호를 확대·강화하고, 심사 절차와 기간은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
수원지법 민사합의7부(재판장·김지영 부장판사)는 지난달 24일 수박종자의 품종보호권을 침해당했다며 농우바이오가 고려농산 종묘사의 운영자 A(69)씨와 B(71)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7억원을 배상하라”며 원고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립종자원이 원고의 보호품종과 피고의 판매 품종 11종에 대해 포장재배시험을 실시한 결과 59개 항목의 종자 특성 중 일부만 1계급 정도의 차이가 날뿐 나머지는 동일한 계급값으로 나타났고 유전자 유사도도 100% 일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피고의 품종에 대한 구별성이 인정되려면 최소 2계급 차이가 나야 하므로 보호품종과 명확하게 구별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피고측에 “자사 브랜드인 ‘VIP 이른부자꿀’ 수박종자를 증식하거나 생산, 조제, 판매, 대여, 수출, 전시하지 말 것”을 주문하고 “피고가 품종보호권을 침해한 이상 원고 종자 판매량 감소와 품종개발 시간 및 비용 소요 등을 고려해 7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농우바이오는 지난 2001년 ‘스피드꿀’이라는 수박품종을 개발,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하고 2004년 품종보호권 설정등록을 받았다.
최근 정부가 보급한 볍씨의 발아 부진에 따른 농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불량 종자 보급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정부가 보상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황영철 의원(한나라당, 홍천·횡성)은 최근 정부가 보급한 불량 종자로 인한 농민 피해를 보상토록 하는 내용의 ‘종자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정부가 보급한 종자의 결함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로 하는 근거 조항을 신설하고 종자피해 조사반을 운영토록 해 농어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종자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2020년 종자 수출 2억달러 달성을 위한 중장기적 종자산업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특히 종자산업 육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을 하고자 현행 종자산업법을 종자산업 육성 및 종자유통관리 위주로 하는 종자산업법 전부개정안과 식물신품종 육성자 권리보호 규정을 분리한 식물신품종보호법 제정안을 8월 10일부터 8일 29일까지 입법예고했다.현행 종자산업법은 식물신품종 육성자 권리보호,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 종자유통제도 등 성격이 다른 규정들이 혼재돼 법률의 체계 및 내용이 복잡하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종자산업법 전부 개정안에는 종자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종자산업진흥센터’를 설립하거나 지정하는 근거를 마련했다.아울러 종자관련 산업계, 연구계가 일정한 지역에 모인 종자기술연구단지의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종자업체의 초기 투자부담을 완화하며 종자산업의 핵심인 품종육성 등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했다.또한 정부에 생산·공급하는 종자로 인한 피해발생 시 피해비용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유통종자의 관리 강화를 위해 무등록 종자업자가 생산한 종자, 생산·판매 미신고
경남 밀양시 상남면 소재한 경남도농업자원관리원(원장 조용조)은 토종종자 중요성 인식과 토종농산물 저변확대를 위해 종자전시실을 개관했다. 이번 종자 전시실은 경남농자원에서 2007년부터 추진한 토종종자 보전·육성사업의 하나로 역사관, 토종 종자관, 논 종자관, 밭 종자관 4개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앉은뱅이 밀 등 종자, 식물표본, 옛 농기구 등 200여 점의 종자관련 물품이 전시돼 있다.또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게 토종종자 유래, 활용가치, 발전방향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고, 직접 종자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함께 경남농자원 내 70a의 전시포에는 밭벼, 쥐눈이콩, 제비 콩, 메밀 등 토종작물과 당귀, 천궁, 천문동 등 200여 종의 약용작물을 재배·전시해 체험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마늘 주산지인 고흥 일대를 중심으로 식용으로 수입한 저가의 중국산 마늘이 씨마늘용(종자마늘)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립종자원이 실태파악에 나섰다.국립종자원은 지난달 24일 식용으로 수입된 저가의 중국산 마늘이 씨마늘용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과 제주도, 경남, 충남 서산·태안 일대의 중국산 수입 마늘 유통경로와 규모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산 마늘이 국산으로 둔갑하거나 최근 씨마늘 최대 성수기를 맞아 시중에 대거 풀릴 경우 마늘값 하락 등 국내 마늘산업 전반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환경적응성 시험 등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이 씨마늘로 활용될 경우 병충해 발생 등 대규모 농가 피해가 우려돼 당국의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지역 농협과 지역 마늘 유통업자들은 마늘 주산지인 고흥과 충남 서산·태안 일대에 식용으로 수입된 중국산 마늘이 씨마늘용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마늘 수입업체들이 현지 마늘 도매상들에게 넘기는 중국산 씨마늘은 1kg당 3300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국산 씨마늘 보다 적게는 700원에서 많게
우리나라 주요 벼 해충 중 하나로 알려진 ‘끝동매미충’에 대한 저항성 유전자를 가지는 벼 품종을 DNA를 이용해 저항성 품종 판별시간을 기존의 4주에서 1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특허출원 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인해 각종 해충과 바이러스병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며 벼의 주요 해충인 끝동매미충은 분얼감소, 임실율 저하 등의 직접적인 피해와 벼오갈병을 매개함으로써 벼 생산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는 해충이다. 특히 지금까지 벼오갈병의 원인 바이러스에 대해 저항성을 나타내는 벼 유전자원이나 유전자가 밝혀지지 않아 매개충인 끝동매미충을 화학적으로 방제하거나 이 해충에 대한 저항성 품종 개발을 통해 오갈병 발생을 경감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알려진 끝동매미충 저항성 유전자는 6종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육성된 저항성 품종들은 모두 Grh3 유전자에 기반을 둔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끝동매미충 저항성 유전자 DNA 마커는 벼의 끝동매미충 저항성 유전자 중 Grh1 유전자의 존재 여부를 DNA 분석을 통해 판별하는 방법으로 생물검정이 불필요해 분석방법이 쉬울 뿐만 아니라 정확한 저항성 판별이 가능하다. 강항원 농진청 신소재
농촌진흥청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하고 희귀한 수박과 토마토 유전자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수박·토마토 유전자원 전시회’를 지나달 26~29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 러시아, 불가리아 등 세계 83개국에서 수집·보존 중인 수박과 토마토 유전자원 가운데 희귀한 것만을 골라 100여점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특히 전시된 수박 중에는 껍질은 노랗고 속은 빨간 수박, 오이처럼 길쭉하거나 호박처럼 뚱뚱한 수박, 겉은 일반 수박과 같지만 속에 씨가 없는 수박 등 평소 보기 어려운 수박들이 전시됐다. 또한 토마토도 핑크·주황·노랑·보라 등 다양한 색깔에 앙증맞은 크기부터 주먹만한 크기까지 모양이 제각각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노화방지와 항암작용이 입증된 수박·토마토의 붉은색 색소인 라이코펜(lycopene)의 효과 등 수박·토마토의 다양한 기능성을 비롯해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등이 소개돼 호평을 받았다.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