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7월 12일 강원도 횡성군 특수미 채종단지 현장에서 2012년도 특수미 종자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종자 위탁생산농가와 수요자, 유관기관 관련자 등이 참석해 채종포장 중간 생육을 점검하고 2013년도 종자 공급 관련한 협의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보람찬벼, 현미쌀용 백진주벼 등 15품종의 특수미 보급종 종자 300톤을 생산하여 올해 공급할 계획이다. 2013년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500톤의 순도 높은 고품질의 특수미 종자를 수요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또 재단은 강원도 횡성 특수미 채종단지와 경기도 화성 원종단지에 각각 61개 품종의 전시포장을 공개할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7월 6일, 우량 신품종 멜론 ‘얼스그랑프리’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영암지역 농가에 현장실증 시범단지 1.1ha를 조성하고 농업인, 종묘업체 관계자, 관련 전문가들을 초대하여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얼스그랑프리는 병해에 강하여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고, 네트형성이 좋고 당도가 높아 농업인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흰가루병에 강하여 ㏊당 112만원 정도의 농약값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얼스그랑프리는 2010년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마치고 도내 종묘업체에 품종보호권을 매각하였으며 앞으로 재배면적의 확대에 따라 멜론 소비시장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육성 품종으로는 최초로 농가에 5ha가 보급되었고 영암지역을 중심으로 30ha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국립종자원이 7월 5일부터 이틀간, 민·관 합동으로 종자유통질서 확립방안을 모색하고 종자시장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민간업체 임직원과 종자원 특사경 등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찬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주제발표와 작물별 종자유통실태,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장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충남대 임용표 교수는 ‘채소종자산업 발전방향’ 주제발표에서 “종자사업은 비료, 농약, 재배기술 등 생산 관련 산업과의 연계는 물론 식품, 요식, 제약, 의학, 건강 산업 등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융복합 산업화를 통한 종자산업의 가치창출을 강조했다. 국립종자원은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에 따라 불법종자 유통 사각지대에는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하여 불법유통을 차단하고, 민간업체와 소통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종자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동부팜한농의 ‘낙동꿀 수박’이 상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동부한농 종자사업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 수박 주산지 중 한 곳인 충남 부여 지역에서 자사 품종인 낙동꿀 수박 품종 평가회를 실시한 결과 상품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낙동꿀 수박은 촉성재배 전용 품종으로 2월 중순~4월 초순에 정식해 착과 후 45~48일 전후에 수확할 수 있는 조생종이다. 타 품종에 비해 마디가 짧고, 저온에서 암꽃 발생율이 좋아 재배관리가 용이해 농가들의 일손을 줄일 수 있다. 최근 아침저녁 기온은 16℃ 내외에 머무는 반면 낮 기온은 25℃를 웃도는 이상 기후 조건에서 재배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낙동꿀 수박을 직접 재배한 배기성 씨는 “3월 3일경 정식해 이달 초에 수확했는데 기존 수박은 야간 저온현상 시기에 암꽃 발생이 떨어지는데 낙동꿀 수박은 그런 게 없었다”라며 “초세가 수확시기까지 안정적이어서 대과 생산에 유리했다”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육성한 자두와 살구의 종간잡종인 플럼코트 ‘하모니’ 품종에 대한 현장평가회가 지난달 2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됐다.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를 종간교잡해 육성한 새로운 과종으로, 자두(Plum)와 살구(Apricot)의 영문 글자를 따서 플럼코트(Plumcot)로 이름 짓게 됐다. 플럼코트 ‘하모니’ 품종은 1999년 자두 ‘솔담’에 살구 ‘하코트’를 교배해 2007에 최종 선발했으며, 숙기는 수원 기준으로 7월 상순이다.과실 외관은 살구에 가깝고 맛은 살구와 자두의 중간 맛을 지니며 크기는 70g 내외로 살구에 비해 크고 당도가 높으며 신맛은 적은 편이다. 또 ‘하모니’ 품종의 나무 자람과 꽃눈 형성 모양은 일반적인 살구와 비슷하고 재배방법도 살구와 비슷하다. 특히 살구처럼 일년생 가지에 꽃눈이 잘 착생되고 한 개의 꽃눈에 세 개의 꽃이 피어 꽃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하모니’ 품종은 꽃은 많으나 꽃가루가 없으므로 착과를 위해서는 꽃가루가 많은 살구 품종을 수분수로 필요로 한다.
국립종자원(원장 배원길)이 지난달 21일 농림수산식품부 소속기관 중에서 제일 먼저 경북 김천혁신도시(김천시 남면 용전리)에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2013년 11월 완공할 계획으로 13만4560㎡의 부지에 1만1404㎡(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에너지 절약형 녹색건축물로 신축된다. 부속시설인 종합실험동과 과수·벼·원예 등 종자 재배시설을 갖추게 되는 등 주변 자연녹지 지역과 연계된 친환경 업무 공간으로 조성된다.
김제시와 (주)코레곤이 지난달 20일 종자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건식 시장과 양동훤 대표가 참석해 협약한 주요 내용은 지역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채종단지 조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 신품종에 대한 지역특화 작목 육성 및 판로 확보 협력 등으로 종자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등이다.(주)코레곤은 경기도 안성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96년 설립해 수출 백만불 대통령상 수상, 중국현지법인인 “동방구룡종묘유한공사” 설립 등 2011년 매출 210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 일원에 3만5600㎡(1만769평)규모의 부지를 매입, 육종연구실(328㎡), 비닐하우스 7동을 설치했고 연구동․숙소를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 2015년까지 첨단유리온실 등 30억 원을 투자해 수박, 참외, 배추, 오이, 브로콜리, 양배추 등 채소종자 중심의 육종연구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배 품종 중 ‘화산’품종이 유기농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는 유기농 배농장에서 신품종 7종을 시험 재배한 결과 ‘화산’ 품종이 다른 품종보다 흑성병 등 병해충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화산’ 품종은 미국 수출로 각광받고 있는 품종으로 착과성이 우수하며 흑성병 이병엽율이 7%로 ‘신고’ 15%보다 낮은 발생을 보였다. 이에 따라 흑성병에 강한 기존 품종인 ‘만풍배’, ‘추황배’, ‘감천배’와 함께 유기재배 농가들의 품종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이번 시험은 중간발표로 6년차 유기농 배 농장에서 3년간 시험 재배한 결과이다.
대한민국 종자명장(노동부 제2009-6호)인 박동복 제일종묘농산(주) 대표가 1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항암배추(품종등록명 ‘암탁배추’)의 항암기능성 성분에 관한 광고내용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항암배추의 광고행위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이 아니기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 회의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제47조에 따라 지난 5월 30일 최종 ‘무혐의’로 의결했다.공정위가 한 번 경고 처분을 내린 사건에 대해 재심사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제일종묘농산은 항암배추의 항암 기능성 분석에 대한 광고를 앞으로 언론 및 방송 매체를 통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제일종묘농산은 지난해 11월 9일 국회도서관에서 13년 연구 기간을 거쳐 개발한 항암배추 육성 발표회에서 항암배추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성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글루코나스투틴이 각각 34.5배, 33배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발표해 종묘업계의 주목을 받았다.그러나 모 방송사가 배추 겉이 아닌 속은 일반배추보다 오히려 낮고 베타카로틴과 글루코나스투틴도 항암 성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해 과장 광고 논란
아시아종묘(주)(대표 류경오)에서 새로 개발한 가지맛 풋고추 ‘드셔보라’를 개발해 시판했다.아시아종묘에 따르면 해남연구소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작품인 가지맛 풋고추 ‘드셔보라’는 녹색과 빨간색으로 인식되고 있는 고추와는 달리 짙은 쵸컬릿이나 검은 색으로 특이하다. 모양은 고추지만 과피색은 짙은 가지와 똑같다.시험재배를 한 결과 숙기는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능성은 고추와 가지의 영양소를 골고루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돼 향후 정확한 성분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드셔보라’ 시식 품평을 한 결과는 우선 맵지 않다는 것이며 맛이 부드럽고 가지 맛이 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용으로 했을 때 아이들과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시아종묘 관계자는 “앞으로 드셔보라 등과 같은 새로운 품종이 많이 보급될 것”이라며 “드셔보라는 단순한 고추에서 다양한 컬러풀한 고추들로 바뀌게 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녹차 품종 국산화를 위해 제주 1호 녹차품종인 ‘금설’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신품종 ‘금설’은 아미노산·데아닌·비타민C 등이 높아 맛이 월등하고, 새싹수가 일반 품종보다 2배 많아 수량성이 양호할 뿐 아니라 병저항성이 강한 특성이 있다. 특히 다른 품종에 비해 잎이 작고 연해 명품 수제차(手製茶-세작급) 전용품종으로 매우 적합하다.
국립종자원은 ISTA 국제종자분석증명서 발급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전자민원시스템(www.seed.go.kr/ISTA)을 지난달 21일 개통했다. 증명서 발급수수료는 현재 건 당 5000원으로 전자민원시스템 상에서 결제가 가능하고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방법 중 선택해 결제 후 영수증 출력이 가능하다. 현재 ISTA 국제종자분석증명서 발급 가능 대상작물은 총 164종(속) 이며 가능한 검정은 순도, 이종종자, 발아율, 수분, 샘플링, 생화학적 활력검정, 건전도 등 7항목이다. 발급 가능 대상 작물은 식량(보리 등 8종), 두과(완두 등 18종), 채소(고추 등 72종), 목초(캔터키블루그라스 등 53종), 기타(13종)이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